[100자평] 내가 말하고 있잖아

내가 말하고 있잖아 ㅣ 오늘의 젊은 작가 28
정용준 지음 / 민음사 / 2020년 6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금 심심한 이야기이긴 했지만 건강하고 담백하게 다가왔다. 할머님의 얘기가 좋았다. 열네살 소년을 아들로 생각하며, 자신의 과거를 용서치 못하여 지난날 자신이었을 ‘그 새끼‘를 화분으로 내리치는 할머니, 그런 엄마를 바라보는 원장의 시선이 뭉클했다. 소년의 성장담은 진부했지만 대견했다.

[100자평] 초급 한국어

초급 한국어 ㅣ 오늘의 젊은 작가 30
문지혁 지음 / 민음사 / 2020년 11월

특별할 것 없지만 묘하게 위로가 되는 소설

[100자평] 릿터 Littor 2023.6.7

릿터 Littor 2023.6.7 - 42호 ㅣ 릿터 Littor
릿터 편집부 지음 / 민음사 / 2023년 6월

일러스트가 괘씸하게 생겼어... (농담입니다.)

[100자평] 문학과 사회 142호 - 2023.여름 (본책 + 하이픈)

문학과 사회 142호 - 2023.여름 (본책 + 하이픈)
문학과사회 편집동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5월

문학 계간지는 처음 사보는데 재밌을 것 같아요

[100자평] 강릉

강릉 ㅣ 윤후명 소설전집 1
윤후명 지음 / 은행나무 / 2016년 4월

‘돌위에 놓인 여자머리‘에 노이로제 생길 듯... 무슨 뜻인지. 그리고 때늦은 알타이족 가설, 한일 어원론 등 뭔가 케케묵은 느낌이었네요. 좀더 나이를 먹으면 좋아지려나.. 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