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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로 배운다! 10대를 위한 글쓰기 특강 - 쓸거리 찾기에서 생각 펼치기까지 현직 교사가 가르쳐 주는 글쓰기의 기본 ㅣ 덕질로 배운다!
윤창욱 지음 / 책밥 / 2021년 1월
평점 : 
이 책은 다섯가지 측면에서 기존 책과 구분 된다.
1. 타깃 독자가 중2~ 고2사이의 학생이다.
2. 이책의 콘셉트는 '글쓰기,놀이의 도구이자 놀이 그자체'로 잡았다.
-글쓰기에 큰 관심이 없는 중학생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책,
완벽한 글쓰기보다 쓰기를 즐겁게 놀이처럼 느낄수 있게 콘셉트를 잡았다.
3.쓰기의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소개하는데 많은 신경을 썼다.
-글쓰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2장, 쓸거리가 떠오른다면 4장에서 그에 어울리는 틀을 찾아 글을 써보라. 이 두가지만 잘 익혀둔다면 글쓰기가 한결 쉬워질것이다.
4.각 꼭지마다 또래 학생이 쓴 예문이 제시되어 있다.
5. 글쓰기의 초점을 실생활에 맞춰서 더 재미를 준다.
글쓴이의 설명과 함께 각장에선 유명인사들의 명언으로 시작된다.
1장 왜 글쓰기를 배워야 하는가
아이들이 가장 자주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엄마 왜 글쓰기를 해야해?
글쓰기는 왜 배워야해?
독후감이나 일기는 왜쓰는거야? 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한다.
1장은 왜 해야하는지를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다.
-글쓰기를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갖출수 있다
-글쓰기는 현실의 나를 발전 시킨다
-글쓰기로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다
-글쓰기를 통해 익숙한 부당함에서 벗어날수 있다
-글쓰기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
-글쓰기를 통해 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왜 글을 써야 하고 글쓰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자세히 설명 되어있다.
내가 설명해 주지 못하고 설득하지 못할봐에는 이책을 읽고 느끼게 하는게 더 현명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회까지 바꾸는 거대함까진 아니더라도 나자신을 더 이해 하고 발전 할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깨달음이 무엇이 있을까
그만큼 글쓰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장이다.
2장에서는 쓸거리의 소재를 찾는 방법에 대해 소개 하고 있다.
내 주변의 소재를 이용하여 글을 써보는 것이다.
요즘 청소년들이 가까이 할수 있는 소재를 추천으로 예를 보여주고 있다.
그중 웹툰도 인상적이였고 내속에 숨은 우울증을찾아서 라는 소재도 재미있는거 같다. 정말 가까우면서도 나에 더 집중에 볼수 있는 소재.
더 좋은건 실제로 청소년들이 적은 글쓰기가 예시로 올라와 있어서 그글을 읽고
또래 친구들의 글쓰기를 읽고 공감을 느껴볼수 있을거 같다.
3장에서는 생각하고 글을 쓸때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설명한다
아이디어수집, 읽을타킷층 고려하기, 자료수집하기,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등
고려해야 할 사항등이 자세히 설명 되어 있다.
4장은 생각펼치기
수집하고 정리한걸 모두 모아 생각을 짜보는 시간
전개도 형식으로 글을 어떻게 써내려 갈지 구상해보며 틀을 만들어본다
예문들과 예시들을 통해 글들이 들어간 순서를 맞춰본다.
5장은 글 고치기
정리되 써내려간 글들을 스토리텔링하며 부자연스러운곳들을 손본다.
멋보다는 읽기 쉽게 풀어 적어본다.
6장 더나은 글쓰기를 위해 알아둘점
-글을 쓸 최적의 장소를 찾는다
-내색깔을 잃지 않는 글을 쓴다
-있어보이는 글보다 읽기 쉬운 글을 쓴다
-모방을 통해 글쓰기를 배워본다
-일주일에 짧은 글 한편 쓰기 꾸준한 글쓰기를 해본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쓰고 읽고 고쳐본다
아이들에게 글쓰기는 정말 큰 무기가 되어 줄수 있다고 생각된다.
정말 바른 글쓰기를 통해 나를 더 강하게 나를 돌아볼수 있는 글쓰기를 배워
우리 아이들이 더 단단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며
올 겨울방학에 아들과 이책을 함께 읽고 한걸음씩 나아가고 싶다
학원에서 배우는 공부가 아닌 재미있는 일기같은 글쓰기가 되길 바래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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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