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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타씨에게 묻다 - 닌텐도 부활의 아이콘
호보닛칸이토이신문 엮음, 오연정 옮김 / 이콘 / 2021년 6월
평점 : 
첫 직장에서 첫 월급을 받고 구매한 닌텐도 스위치!
핸드폰 게임하는 시간도 아까워 했던 저에게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이라는
경험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제는 슈퍼마리오, 커비, 동물의 숲 등
퇴근하고 나면 제일 먼저 스위치를 키게 되었습니다.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모여봐요 동물의 숲도 이와타 사토루 사장님(당시 경영기획실장)
내부에서 호응이 없어 빛을 보지 못할뻔했던 동물의숲을 재미있어 보인다며 개발을 격려해서
지금까지 올수 있었다는 사실!
이와타 사토루 사장님은 사장이기 이전에 유능한 프로그래머이자 게이머이기도 해서
동물의 숲이 가진 가능성을 보신것 같아요!
“게임은 어렵고 복잡해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들이 재미있게 받아 들일 수 있어야 한다”
이와타씨에게 묻다는 동물의 숲 개발 일화처럼 얼마나 게임을 사랑했고
그 생각과 경영철학이 어떻게 회사를 이끌었는지, 가치관을 알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천재 프로그래머부터 최연소 사장까지
한 기업의 위기와 부흥을 이끌었던 이야기가 담겨있어 짧지만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닌텐도와 성장해온 사람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경영철학과 리더쉽이
궁금한 사람들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