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아들..기저귀를 떼고 팬티를 입으니아랫도리가 훌렁훌렁한지..자꾸 고추를 조물락 조물락 만지길래..콧구멍을 후비면 책을 읽어줘 봤어요.콧구멍을 후비면 코에 구멍이 커지고, 양치를 안하면 이가 다 썩어서 뽑힐지도 모르고..고추를 자꾸 만지면 고추가 화가나고!자꾸자꾸 하면 내 몸이 이렇게 변할지도몰리~~하며 무시무시한 그림이 나오는데 그 그림이 재미있는지 펼치면서 또 또 또 읽어달라구...ㅋ그런데 신기한건 책 내용을 이해했는지 치카치카를 하고 자야겠다며 스스로 양치질을 하고 잠들었어요~하면 안되는 행동을 재미있게 풀어놔서 아이가 거부감 없이 하지 말아야지~생각하게 되는 책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