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이야기는 좀 지루한 듯도 하다. '이 녀석 언제 크나' 하는 생각으로 읽어 나간 것 같다.
옥스퍼드 시절부터는 좋다. 동료들이나 컬리지 시스템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이런 게 옥스퍼드의 힘이구나 싶기도 하고, <이기적 유전자> 출판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