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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시의 마법사 어스시 전집 1
어슐러 K. 르 귄 지음, 이지연, 최준영 옮김 / 황금가지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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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세계의 삼대 판타지 소설중 하나라는 어스시 전집이다. 예전 게드전기라는 만화를 통해 처음 이 이야기를 접하고는 원작을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다. 영화도 있어서 봤지만 나에겐 책만큼 큰 감흥을 주지 못했다.

어찌보면 단순히 책 한 권일수도 있지만 읽다보니 굉장히 많은 의미가 숨겨져 있는 것 같다고 느꼈다. 이 책 전체를 꿰뚫고 있는 설정 부터가 매력적이다. 사물의 진실된 이름을 아는 자는 그 것을 지배할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는 설정말이다. 어스시에서 마법사란 `진실된 이름을 찾아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책을읽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들었다. ˝사람이든 물건이든 그 사람이나 물건의 진실된 모습을, 진실된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모든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김춘수 시인은 `꽃`에서 이렇게 말한다. ˝나도 누군가의 꽃이 되고싶으니 이름을 불러다오˝ 라고...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고싶고 자신의 진실된 가치를 알아주기를 바라는 욕망은 비단 김춘수 시인만의 것은 아닐것이다. 중국의 백아라는 악사는 자신을 알아주던 지음이 죽자 음악을 접지 않았던가!! 이 책에선 이렇게 사물의 진실된 이름을 밝히는 한 마법사의 모험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마법사의 성장과정을 보여준다.

마법의 의미, 균형을 지킨다는 것, 그리고 두려움을 마주하는 용기를 깨우치는 과정이 담겨있다. 어찌보면 교훈적이라고 하겠지만, 교과서 처럼 주입하는 느낌은 아니다. 곱씹으며 생각해서 찾아내고나면 나만의 보물을 발견한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잔잔한 가운데 부드러운 매력을 풍기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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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정글만리 1~3 세트 - 전3권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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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기질이라고 할까? 그런걸 알게 해준책.. 실제로도 그런지 궁금해진다. 딱히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는 갈등 구조는 없지만, 개혁개방이후 중국을 살아가는 사람들 그곳에서 고군분투하는 사업가들, 유학생 등 여러가지 인간군상들이 중국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서 중국사람들에 대해 알려 주는 것 같았다. 향후 중국과 한국의 관계까지도 생각해 볼만한 부분을 제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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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과 공자 - 패자의 등장과 철학자의 탄생 제자백가의 귀환 2
강신주 지음 / 사계절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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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너무나 큰 화두를 던지고 간 책이다. 


일단 이 책은 춘추전국시대의 사상을 정리(?) 하면서 어떤 사유의 흐름이 진행되어 왔는가를 차근차근 나열하면서 집어나가는책이다. 

첫 권이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가 나오게된 배경과 시대적인 흐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면, 이번권은 제자백가가 나오게된 큰 원인인 관중과 공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시대적으로는 주나라왕실의 권위가 떨어지고 각 제후국의 힘이강성해진 상황

최초의 사상가로서 관중이라는 사람이 제나라를 패자의 지위에 올리게 된다. 

많은 학자들은 사상가로서 재상의 자리에서 자신의 사상을 펼쳐 실현시킨 최초의 인물을 동경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 또한 그러한 자리에 서고자 하는 의지를 품게 된다. 이것이 제자백가가출현할 수 있었던 하나의 배경이다. 

성공한 사상가의 사례가.. 많은 지식인들에게 희망을 주었다고나 할까?


관중의 성공에는 상인의로서의 가치관(?) 생각(?)이 주요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이익을 주고 이익을 받는다는 이야기인데.. 

"주는것이 취하는것임을 아는것이 정치의 보배다"  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관중의 사상은 백성들에게는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면서 백성들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백성들에겐 이익을 주고 군주는 그 백성들의 세금과 군사력을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제후국과의 관계또한 그렇다. 제후국에게 가까운 이익을 주면서 먼 이익을 가져오는 전략을 통해 제후국과의 관계에서 우위에 서게 된다.  또한 주나라 (군주국)과의 관계에서도 또한 그렇다. 주례를 지키고 이민족으로부터 보환다는 '존왕양이' 라는 기치를 들고 주나라(군주국)에게 권위를 높혀주는 이익을 주면서 자신(제나라)은 패자의 자리라는 이익을 가져온다. 

하지만 ... 

그러한 관중의 사상을 부러워 하면서도 다른 길이 있다고 믿었던 사람이 공자였다.
공자는 예를 찾아세우고 수양을통해 인에 이르른 군주가 된다면 모든 통치와 국가의 발전과 국가간의 조화가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믿었다. 

공자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인과 예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이 책에서는 인과 예에 대한 일반적으로 알려진 개념에서부터 그 이해를 넓혀간다. 
공자의 사상이나오게 된 배경과 직접적인 인과 예에 대한 공자의 언행을 분석하고 그 의미를 추려보게 되는데...

지난 권에서 이미 밝힌바가 있지만 예 특히 주례라는것은 주나라왕실 그리고 친척으로 이루어진 귀족들간의 가족질서를 나타내는 것이다. 공자는 그 예를 체화시킨 인격적인 귀족의 모습을 인(仁)이라고 표현하였다. 

그 당시 신분을 나타내는 단어가 인(人)과 민(民)이 있었는데... 성 안에 살고 있는 국인을 인(人)이라고 불렀고 그 밖에서 농사를 짓거나 하던 천한 신분의 사람들을 민(民)이라고 불렀다. 이책에서 말하고 있는 공자의 인에대한 정의는 "인(仁)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愛人)이다." 라는 표현에서 그 근거를 두고 있다. 

공자는 그러한 주례, 예의 회복을 통해 모든 질서가 회복 될 수 있다고 믿었지만, 당시의 시대적인 흐름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한 상황에서 공자가 어떤 식으로 움직이게 되었고 공자의 사상 유가는 어떤식으로 형성되게 되었는지를 이 책은 말하고 있다. 

그리고 공자의 사유의 한계를 집어내고 있는데...그것은 주례의 회복을 통한 질서의 회복임에도 불구하고 예의 보편성에대한 사유가 부족했다는 점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행하지 말라" 라는 말에 그 근거를 두고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데.. 
군자의 입장, 즉 인을 이룬(예를 체화하여 내면화한 상태)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은 예를 어기는 일인 것이다. 
그런데.. 반대로 예를 지키는 일을 남에게 강요하게 된다면 이것은 위험하게 된다는 말이다. 

장자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옳다고 느끼는 것을 남에게 무작정 강요하는 것에 대한 비판을 하게 되는데.. 저자는 이 이야기를 인용한다. 

 인과 예에대한 반성과 평가의 잣대가 자기 자신에게 있기 때문에, 인을 이룬 사람은 극히 드문 상황에서 자신의 잣대를 상대에 들이대는 폐단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상에 대한 비판과 성찰을 통해 여러가지 새로운 사상들이 나타나게 된다고 예고 하면서 마무리 짓는다. 


간단히 요약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가볍게 재미있게 읽으려고 했는데..  생각할 거리를 너무 많이 남겨주고 간 책이라서.. 생각보다 부담이 되었다고할까?
저자의 의견에 많은 부분 공감하고 있지만 완전하게 동의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그것이 무엇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공자의 사상에 대해 너무 한계만을 바라보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것을 완전히 부정하는게 아니라 극복하고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킬 수 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데.. 너무 치기어린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계속 고전을 읽어갈 생각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보면 목표를 심어줬다고 할 수 있을 만한 책이다. 그리고 내가 가진 생각의 깊이가 참 얕았다는걸 알려준 책이기도 하다. 

많이 접해왔던 논어와 공자의 이야기에 이러한 내용이 숨겨져 있는줄 정말 몰랐고 조금 많이 놀라웠다. 

가볍게 시작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려는 사람에게는 지루할 수도 있는 책이다. 하지만 정말 치열하게 한번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읽어볼 생각이 있는 사람에게는.. 마라톤 출발선에서 울리는 총성과도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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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 1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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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반포전 7일간 경복궁 내에서 있었던...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 이다.

하나 하나 사건을 따라가면서... 한글 창제에 있었던.. 세종대왕의 뜻과 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다양한 분야를 총 망라하여.. 고심하고.. 생각하였고,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결국에 이루어 낸 것은 그 가운데... 백성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간단한 농사 서적도 읽지 못하는 백성들에게... 쉽고 편한 글을 통해...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말이다.

살인사건 하나가 일어나고 그것을 따라가면서... 그 안에 어떤 왕의 의도가 있었고, 살인자는 그 뜻을 어떻게.. 부정하였는지.... 알아 가는 재미도 있었다.

살인자를 찾는 것에서 출발했지만 읽어가면서... 한글 창제에 있었던 세종대왕의 여러가지 뜻을 새롭게 알았다고 할까... 하는 것이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으로 어떤의도와 뜻이 있고 그 속에는 어떤 상징과 의미가 있을까....가 궁금해 졌다.

여러가지 사건이 속도감 있게 맞물리며...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읽었다.

 
재미 있게 읽었지만... 뭐라고 할까... 한글 창제의 여러가지 상황과 대립을 너무 극단적으로... 몰아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든다. 실제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내가 너무 순진하게만... 생각한 걸까...?

한글을 만들고자 했던 쪽도.. 반대했던 쪽도... 바라고 있었던 것은...결국 좋은 나라를 만들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데.. 있었을 텐데..말이다.

 어떤 사람을 보수와 진보의 대립을 역사적 상황에 맞춰 조망해 보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그렇게 보고 싶지 않다.

발전과 성장은 조화와 화합에 있지 대립과 모순에 있지 않다고 보지 않으니까..

세종대왕은 자신이 행하고자 하는 일을 끊임없이 반대하는 신하가 있었지만... 끝까지 자신의 곁에 두고 함께 해 나가고자 하셨다고 한다.

그냥 내치고 자신의 의견과 같은 방향을 취하는 사람들과만 일 할 수 도 있지만... 그리하지 않았던 것은  두가지 상대적 관점을 조화롭게 수용했을때... 올바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지 않을까...?

뭐..... 복잡한 것도 있지만... 이 책으로 지금 쓰고 있는 한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한글 창제에 담겨있는 마음 또한 작지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역사에 남는 것은 그만한 노력과 가치가 담겨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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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 / 갈라파고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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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이 말을 처음 들었을때.. 왜 굶주리고 있을까?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그리고 절반이나 되는 사람들이 굶주린단 말야? 하는 의문도 들었고 말이다. 
 
어째서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굶고 있다는 말인가? 

이 책을 통해서.. 그 의문과 실상에 조금이나마 다가갈 수 있었다.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중동...그리고 북한.. 이렇게 많은 나라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도 아이들이 굶주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 굶주림의 실상이 어떤 것인지...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나 이지만 읽어 갈수록 가슴이 아프고 심장이 떨리는 느낌은 글을 통해서 저자의 마음이 전해져 오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그냥.. 구호물품과 의료장비등을 지원하면 되지 않느냐...?
UN에서는 뭘 하고 있냐... 지금 많은 단체들이 있다고 들었다... 라는 말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을 보지 않았다면....

아프리카에서 남미에서.. 동남아나 중동 등지에서.. 굶주리는 이유는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겠지만.. 

그 나라의 정치적 불안정과 그 나라를 둔 강대국들이나 주변국과의 관계 그리고 국제기업간의 이해관계에 얽혀 쉽게 풀어낼 수 없는 과제인것 같다.

이 속에서 많은 뜻있는 사람들의 노력과.. 그리고 좌절되어가는 과정 또한 보았다.

아.....!!!!  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양식과 요구하는 것들.. 그 모든것들이 그 아이들의 굶주림을 부추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를 살아가면서도 부딛히는 많은 것들을 우리는 각자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집단을 이루고 이제는 그 집단에서... 자기 집단만을 위한 이익을 추구하게된다...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지만... 그러한 현실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런데.... 그게.. 문제가되나?? 라고 말 할 수도 있지만... 급격히 가까워지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 수 밖에 없게된.. 세상은...

이러한 작은 위치에서 이기적인 목적을 추구하는 하나 하나가... 마치 나비효과와 같이 다른 지역의 굶주림과... 상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 졌다는 것이다.

이제는 미국에서 쌀을 생산하는 사람들의 이익추구가... 단지 개인의 이익추구를 넘어서.. 지구 반대편의 아프리카나 기아에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이것은 비단 경제의 한 부분에서만은 아닐 것이다.

 국제 기업과 강대국만을 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타인을 욕할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 에게는 이 책인 내 개인적인 삶을 통해서 누군가에게..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나는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나의 살아가는 모습이 다른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나를 위해 이기적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면......  

나중에 회사나.. 국가의 리더의 자리에 섰을 때 ... 우리 회사를 위한다는 핑개로 우리 나라를 위한다는 핑개로 그런 일들을... 서슴없이 할 지도 모른다고...

 지금의 내 모습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국제 기업과 강대국들의 결정과 같은 모습이 되는건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어떻게 해결해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고.. 고민하게되는... 세계의 저편에서 겪는 아픔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살아갈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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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11-18 21:33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갈라파고스 2007년 11월 도서목록에 있는 책으로 2007년 11월 8일 읽은 책이다. 관심분야의 책들 위주로 읽다가 알라딘 리뷰 선발 대회 때문에 선택하게 된 책인데, 이런 책을 읽을 수록 점점 내 관심분야가 달라져감을 느낀다. 총평 물질적 풍요로움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이기에 이 책에서 언급하는 "기아의 진실"은 가히 충격적이다. 막연하게 못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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