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토와 책의 요정 세계 작가 그림책 13
올리비에 라티크 그림, 아녜스 드 레스트라드 글 / 다림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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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9. 22. 화.

 

 

 
 

아르토와 책의 요정

 

아녜스 드 레스트라드 글, 다림 출판.

 

 

아르트와 책의 요정은 어떤 이야기일까?

책의 요정,,,,


 

타라는 책을 고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아버지도 책을 고치는 일을 했고, 타라는 그 일을 하고 있는거에요.

프랑스에서는 타라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를리외르'라고 한답니다. 우리말로 옮길 때는 '예술제본'이라고 한다고 하는군요.

어느날, 아르토라는 아이가 찾아왔어오.

붉은 가죽 표지의 사진첩을 가지고 왔어요.

흩어진 사진접을 다시 묶으면 부모님도 화해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지요.

사진첩을 고쳐주는 대신 아르토는 작업실에서 타라를 돕기로 했어요.


 

 

 

 

타라는 사람들을 화해시키는 일은 시간이 걸린다고 이야기해줍니다.

 

아르토는 타라가 풀을 만드는 일을 지켜보기도 하고, 가죽을 알아보는 법도 배우지요.

 

타라는 종이는 사람들과 같다는 말도 한답니다.

나긋나긋하고 부드럽고 질긴 종이도 있고,

찢어지기 쉬운 종이도 있지.


 

 

 

아르토는 눈부신 사진첩을 집으로 들고와

거실 탁자에 올려 놓았어요.

 

아르토 곁으로 부모님이 다가왔지요.

 

 

 

 

아르토와 책의 요정은 그림도 잔잔하고 글도 조용한 느낌이에요.

저의 기분을 그렇게 만들어주네요.

7살 아이에게는 그림책만으로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웠었던듯합니다.

 

사람들을 화해시키는 일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아이에게 잘 설명해줘야겠어요.  기다림...

 

 

 

 

<해당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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