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동물 건축가들 접었다 폈다 동물 탐구 1
다니엘 나사르 글, 훌리오 안토니오 블라스코 그림 / 다림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뚝딱뚝딱 동물 건축가들




다니엘 나사르 글, 홀리오 안토니오 블라스코 그림, 변선희 옮김, 다림 출판.



 


동물들은 어떤 단단하고 멋진 집을 짓고 살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책이에요.


호기식 가득 안고서


책을 봅니다.



 


제일 먼저 날도래에요.


날도래, 처음 보는 이름과 생김새에요. ^^


 

날도래는 털 달린 날개라는 뜻으로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이에요.

애벌레일 때는 물에서 살고, 성충이 되면 날아다닌다고 해요.


​물과 땅과 하늘 모든 곳을 자유롭게 살아 볼 권리를 갖고 태어나는 곤충이네요. ^^


 

날도래 애벌레는 잡혀 먹히지 않도록 위장을 위한 움직이는 집을 짓는데요.

돌멩이, 모래, 마른 나뭇잎, 빈 가지 같은 단단한 재료를 끈끈한 액체로 자기 몸에 붙여요.


몸에 붙여 움직일 수 있는 집이라니, 좁지만 편한 장점이 있겠어요. ^^


구멍을 남겨 두어서  먹이를 먹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 할 수도 있데요.


​날도래, 머리도 좋은 걸요. ^^




날도래는 물살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무거운 재료를 선택하기도하고,

집을 등에 지고 헤엄을 칠 수 있도록 가벼운 재료를 선택하기도 한데요.


ㅎㅎ. 날도래마다 달라요. 날도래도 선택을 하는군요. ​^^


 

날도래 성충은 이렇게 생겼군요.

강가와 물속에서 살아요.

거의 전 세계에 살고 있다니 우리도 날도래를 볼 수 있겠군요. ^^

천적은 물고기와 곤충과 새랍니다.

한 눈에 살펴봐요. 전체 샷입니다.
 

펼쳐 보면

건축재료와 건축가, 건축시기, 그리고 설계도 비율을 한 눈에 볼수 있어요.



​14가지의 동물 건축가와 집을 만나 볼 수 있어요.

글쓴이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태어났어요. 건축을 전공하고, 1983년 젊은 건축가 상을 받았어요.


동물들의 건축법에 관심이 많고, 건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었더니,

​아이가 "엄마, 힘들어. 이제 나중에 읽자." 합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것이 많은 정보 책이어서 일까요,,,

​다음날 "어디까지 읽었더라?" 하며 또 펼쳐서 읽네요. ^^


동물들의 집을 만나 볼 수 있는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 





<해당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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