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잔병에 강한 아이 - 잔병 없는 아이로 키우는 13가지 방법
정규만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다들 관심을 가질만한 우리 아이에 관한 책이라
처음부터 꼼꼼하게 읽어보았는데 말 그대로 요즘 아이들의잔병은
거의 종일 달고 다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골골대는 아이들이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예전의아이들의 자연을 벗삼아 흙도 주워먹고 거의 방치된 상태로
커서 더 건강하다는 어른들의 말씀도 무시할수는 없지만
요즘 아이들도 예전보다 더 잘먹고 더 영양을 챙겨서
오히려 건강에서는 예전보다 아이들의 더 건강하고
아픈아이들이 더 없어야 한다고 생각들지만
환경 탓인지 사소한 병에 걸려서
요즘 소아과 나 한의원같은 경우는 감기등 으로 몇주째 병원을 방문하는
꼬마환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도 한번 감기가 걸렸다면
병원에 가도 특별히 심하게 아프지도않는데
2주정도 시간을 끌어서 엄마도 약먹인다고 지치고
아이도 약먹기 싫어서 눈치보며 피하며
이렇게 아이가 감기한번 걸린다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스트레스 를 받아서 약봉지만 보면 소름이 끼칠려고 하네요
지금의 아이들이 예전보다 비염이나 알레르기 그리고 천식이 많이 늘었다고합니다.
물론 유전적인 영향도 어느정도 있지만
아이들의 사소한 감기나 병을 그냥 며칠 지나면 괜찮을거야 라고 생각하든지
옛날 어르신들처럼 아이 자꾸 아프다고 병원가면 면역성 떨어진다라는
근거없는 말에 속아 우리 아이 잔병을 더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마찬가지 아이가 잔 기침이나 콧물 조끔 흘려주면
내일까지 지켜보자 하곤 모른척 한적도 많았는데
그게 오히려 아이의 잔병을 더 생기게 한것 같아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감기가 오래 끌면 비염이나 축농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물론 감기란것은 약을먹으면 2~3일에 끝이 나야하는데도
계속되는 콧물과 기침은 아이에게 다른 질병이 생김을 말하는것입니다
요즘처럼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도 약간의 유전적인 영향이 있다곤 생각이 들지만
감기한번에 비염이 있는 관계로 한번 걸리면
2주는 눈감고 다녀야하는 현실에 소소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 또한 더욱 힘들다고합니다.
비염으로인해 자신의 코가 막힘으로 인한 짜증이 아이에겐
성격의 변화와 그리고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보자니 사소한 잔병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케이해주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요즘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감기,천식,인두,편도염,중이염,비염과 축농증,
아토피피부염,장염,변비,틱,수면장애,성장통에 관해 해결책과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등을 알려주고있어 비싼 돈 들이지 않고도
평상시에 아이에게 만들어줄수있는 방법들을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아이의 잔병극복을 도와주는 것은 부모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좋은 음식과 부모님의 배려가 아이에게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하니
아이의 눈높이 에서 항상 생각하고 아이를 챙겨주는 부모의 마음이 가장 쉬울것
같지만 가장 힘든부분이기에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