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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서바이벌 : 남극 ㅣ 24시간 서바이벌
앤디 프렌티스 지음, 로랑 클링 그림, 신인수 옮김, 제이미 볼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23년 4월
평점 :
어스본 코리아에서 만든 24시간 서바이벌 남극
남극 로데라 연구 기지의 정비사 비브와 함께 아침 7시부터 새벽까지
남극에서의 24시간을 따라가 본다.
남극은 여름에 해가 내내 떠 있기 때문에 밤에도
환하게 밝아서 안대를 쓰고 자야 한다.
남극 대륙은 어느 나라에도 속해 있지 않다.
누구도 남극을 소유할 수 없다.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은 남극 연구 기지에 머물면서 연구를 한다.
남극에 있는 연구 기지들을 보는데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 수 맀는
큰 규모의 연구 기지에 우리나라 남극세종과학 기지가 당당하게 들어 있다.
가장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국제 약속 중
하나인 '남극 조약'
이 조약을 통해 남극은 평화를 유지하고 과학 탐구에 전념하는 자연 보호 구역이 되었다.
또한 남극에서는 절대 분쟁을 일으키지 않기로 약속했다.
64쪽으로 구성된 <24시간 서바이벌 남극>은
초등 저학년 학습만화로 분류되어 있지만 지식은 초등고학년까지 포괄하고 있다.
북극은 북극곰, 남극은 펭귄 정도로 알고 있던 상식에서 벗어나 남극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책에서 언급한 인류 최초 남극점에 도달한 노르웨이 극지 탐험가 로알 아문센을 통해
위인전으로 확장 독서까지 이어졌으며, 남극의 현재 상황을 통해 기후 위기까지도
관심 가져볼 수 있는, 한 권의 책이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펼쳐내 주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