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뿐 캐릭터 도감 : 인체 뿐뿐 캐릭터 도감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사카이 다츠오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우리 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인체의 신비에 대해 항상 궁금해하던 우리 아이들에게
다산어린이 뿐뿐 캐릭터 도감: 인체
보여주었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아이들에게 책을 보여주면서
“책표지의 그림이 우리몸 어디를 표현한걸까?” 물었더니
첫째가 바로 “근육~~” 하며 맞춰버리더라구요.
둘째는 “지방” 이라고 했구요.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 뼈를 잡고 있는걸 보고 알았다네요~
엄마는 그저 신기할 뿐^^
캐릭터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그려졌다고 느껴졌어요.

책을 받자마자 열심히 읽고 있는 아이에요^^
제일 궁금했던 부분을 먼저 찾아서 읽어보더라구요.
사람의 몸 속이 궁금했던 튼튼이와 신비는 인체전문가인 해골 박사와 함께 몸속을 여행하게 되요.
우리 몸 안에는 어떤 기관들이 있을까요?

우리 몸속의 다양한 기관들이 귀여운 캐릭터로 변신했네요~
온몸의 기관부터 머리, 가슴, 배, 아랫배에 있는 기관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배고플때 꼬르륵~하는 이유가 궁금한 딸은 제일 먼저 위를 찾아서 읽었어요.
위는 음식을 잠시 저장하고 녹여서 소화, 흡수를 준비하는 일을 해요.
뿐뿐 인체사전에는 위의 크기와 용량, 소화시간 등을 알려주고 있어요.
열심히 읽다가 “난 왜? 밥먹고 1시간만 지나면 배고프지?”
ㅋㅋㅋㅋ
위는 무척 예민해서 스트레스에 약하다고 해요.
걱정이나 슬픔이 있으면 소화능력이 떨어져서 더부룩한 상태가 되고 병에 걸릴수도 있다네요.
그 다음은 대장이 궁금하다고 해요.
소화가 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로 똥을 만드는 기관이에요.
성인의 대장 길이가 1.5m 라니...본인의 키보다도 길다며 깜짝 놀라네요.
변비 걸리지 않게 노력해야겠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우리 몸속 기관들이 귀엽고 매력넘치게 그려져 있어서
자세하고 친근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의 뒷쪽에는 인체 캐릭터를 보고 각각 어떤 기관인지 확인할 수 있는 코너가 있어서 독후활동을 하기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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