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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야 - 내 몸과 마음이 달라지는 49가지 호르몬 법칙
마쓰무라 게이코 지음, 이은혜 옮김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2년 9월
평점 :
짜증을 자주 내는 가족을 보면서 이 책을 보니 귀에 쏙쏙 눈에 쏙쏙 들어와요. 세로토닌 분비를 늘려 짜증을 달랜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한다. 세로토닌은 다른 이름으로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월경 전에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어 세로토닌 분비도 감소하고 참으로 없이 짜증이 난데요. 그럼 남자가 짜증을 내는군 왜 그런걸까요? 여성화 되어가는건가…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이나 비타민B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해 분비량을 늘릴 수 있다. 콩 제품과 바나나 세이크. 참치, 두부 샐러드, 돼지고기 안심 치즈구이등이 좋데요. 자주 먹으면 짜증이 줄어들 겠죠. 매일 씨리얼, 초코우유바나나 우유 초코파이 빵 먹으니 아무래도 영향이 있을 거 같아요. 무아의 경지에 들어가다. 무언가에 몰두해서 잡념을 차단하면 짜증이 사라지는 원리. 아무 생각없이 포장용 에어컨을 터트리거나 아무 채소나 채썰기를 하는 방법도 좋데요. 무엇이든 손을 쓰는 단순 작업에 집중해요. 반찬만들기도 집안일도 다 과학적으로 굴려봐야 겠어요. 아.. 하기 싫다.. 에이 엄마가 왜 다 해야 되.. 라고 생각하기보다 좀더 과학적 지식적으로 생활에 임해야 겠습니다. 널뛰는 감정 여성의 감정 기복은 호르몬의 파도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기 때문에 정서가 불안정한 사람도 많다. 불필요한 일이 눈에 더 잘 들어오기 마련이다. 이시기에는 신경을 자극하는 일을 피해 자신을 지키자. 불필요한 일에서 손을 뗀다. 감정을 흔들 수 있는 것들 모두 내려놓기. 여성의 감정은 호르몬 변화 때문에 널뛰기 마련이니, 자신을 둘러싼 환경은 가능한 한 깔끔하게 정리해 두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다. 편하다 고 느끼는 일을 제외한 나머지는 깨끗이 정리하자. 우선순위를 정해 조금씩 줄이자. 자율신경이 안정되면 여성 호르몬도 안정된다. 스트레칭으로 자율 신경을 안정시킨다. 우울, 자기혐오 자주 아무생각없이 앉아 있거나 혼자 있을 때 올라오는 생각들이 있는데.. 대부분 이 단어에 맞는 생각들이네요. 여성 호르몬 균형이 급변하는 배란 후부터 월경 전까지는 사소한 일에도 기분이 미칠 듯이 좋아졌다고, 그런 자신이 싫어지면서 급격히 우울해 졌다가를반복한다. 호르몬의 파도가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 그저 지나가기를 기다리거나 피하는 방법밖에 없다. 산부인과 상담도 좋다고해요. 산부인과 안 가본지가 오래돼서 올해 사기전 건강검진을 받아봐야겠어요. 기운 나는 음식을 먹는다. 월경한테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는 시기에는 휴식과 관련된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도 줄어든다. 세로토닌의 합성을 도와주는 비타민B가 풍부한 식품을 챙겨 먹어 흔들리는 감정을 미리 막아 보아요. 바나나, 참치, 연어, 현미, 치즈에 많이 함유 되어있어요. 바나나는 세로토닌의재료로 꼭 필요한 비타민B와 트립토판이 있어 좋데요. 신경질적이고 짜증많이 내고 말대꾸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지 먹여주고 관찰해 봐야겠어요. 사소한 일에 예민해 질때 아무렴 어때 라고 말한다. 부모의모습을 보고 주변 친척이나 사람들이. 조언해 주는 말이다. 상황을 보는 관점을 바꾸고 때로는 뻔뻔하게 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심호흡을 하고 일단 마음을 진정하고 주변 상황이나 상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불필요한 충돌을 줄일 수 있다. 대두 이소플라본으로 메탈을 관리한다. 된장, 두부, 콩가루, 두유, 유부처럼 콩으로 만든 식품을 많이 섭취하자. 대두 이소플라본은 마음을 평온 하게 한다.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요즘 목도 살이 주름이 많고 탄력도 없는데.. 챙겨 먹을래요. 도망치고 싶다 문득문득 드는 생각들인데 원인은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와 함께 의욕을 높여 주는 세로토닌 분비도 줄어들기 때문으로 보인다. 약속하기 전에 일단 멈춘다.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면 다른 사람을 만나는 일이 두려워 지거나, 협조성이 떨어지고 스트레스에 약해지고 한다. 심적 변화의 형태는사람마다 제각각이지만, 누구나 도망치고 싶을 때는 도망쳐도 괜찮다고 해요. 살림에서 도망쳐도 되겠죠.. 청소 빨래 육아 일할때 일에서도 도망치고 싶고 운도하다가도 도망치고 싶고 사람사이 관계에서도 도망치고 싶고 너무 산만한가.. 약속하기 전에 일단 멈추고 가벼운 약속은 억지로 갈 필요 없고 신용이 걸린 자리면 내 멘탈 주기에 맞춰서 괜찮은 날 인지 아닌지 판단하자. 울고 싶을 때는 참지 않는다. 스트레스로 긴장한 몸과 마음을 편안한 상태로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