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이 들려주는 경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23
이명수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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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철학도서는 아이들에게 꼭 읽게 해 주고 싶은 분야예요.

다양한 분야들이 있지만 특히 아이들에게 교훈이 되고 중고등학생이 되면 도덕교과에도 도움이 되기에

아이들이 꼭 읽어줬으면 하는 초등철학도서인데 어려워서 지루해서 안읽게 되는데

이번에 만난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는 제가 읽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공부파업, 난초 꽃은 홀로 향기롭다, 배는 물 위로 간다, 세상 모든 것을 얻는 법

어떤 내용들일지 차례만 봐서는 모르겠다네요~~^^

무엇보다 재미있어 보이는 공부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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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아름 아파트 사총사 현묵이 ,자항이, 수환이, 승현이는 성격으로 보나

성적으로 보나 서로 비슷한 면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아이들이랍니다.

모두 6학년으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사총사랍니다.

어느날 자항이가 천원짜리 지폐 다섯장을 주웠답니다.

주운 돈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인공 사총사는 주운돈을 파출소에 가져갑니다.

그 이후 어찌 되었을까요?^^

중간중간 철학돋보기는 아이들에게 다시한번 사상을 이해하게하고 내용을 정리해서

만날수 있어요.

아이들이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서 철학 돋보기페이지 너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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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총사들과 현묵이 아빠와 명륜당을 갔답니다.

명륜당은 어떤곳일까요???^^

여기서 현묵이 아빠에게 퇴계 이황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1501년에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고 12살때부터 논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평생을 높은 벼슬자리에 오르기보다는 학문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던 선비였다네요.

사군자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더라구요..

저도 읽으면서 배워 가는게 많은 초등철학도서네요.

 

사총사가 퇴계 이황선생님의 경을 알아가는게 아이도 함께 알아 가게 되니 확실하게 의미를 알게 되는것 같아요.

우리 둘째 책 읽고 나더니 이황 선생님이 공부할때는 경의 태도로 해야 한데..

엄마 '경'의 태도가 무엇인지 엄마도 읽어봐~~!^^;;

그래서 저도 읽어봤네요~~!

초등철학도서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는 읽으면 읽을수록 아이들이 한권한권 더 찾게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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