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개론
Daniel L. Schacter 외 지음, 민경환 외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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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개론서에서 이렇게 위트있는 문장을 보게될 줄이야. 읽는 수고로움을 많이 덜어준다. 종종 독해하기 쉽지 않은 문장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대체로 명확하고, 풍부한 설명이 아주 만족스럽다. 게다가 표지가 너무 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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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의 금강경 강해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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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참 말 많으시고(비난조 아님), 설명이 장황(또는 해석의 폭이 넓음)하시다. 금강경 내용을 쉽게 한번 접해보려는 문외한에겐 많~이 도전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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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게 시간 주기 - 내 삶의 터닝포인트를 찾아 떠난, 나를 만나는 휴식 여행
안길수 지음 / M&K(엠앤케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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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기대하게 되는 깊이 있는 내면적 체험이랄까 깨달음 같은 내용이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 이 여행지 자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읽어도 괜찮겠지만 깊은 사색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겐 권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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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스의 심리학개론
데이비드 G. 마이어스 지음, 신현정.김비아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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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지만 이왕이면 조금 더 주고 <심리학개론>(Daniel L. Schacter 외 지음, 민경환 외 옮김)을 사라고 권하고 싶다. 유머러스하게, 더 쉽고 덜 지루하게 설명하려는 작가의 의도는 알겠는데 명확하고 분명한 개념 설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좀 짜증스러울 수도 있다. 게다가 농담이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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