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비문학 독해_원리로 기본 다지기

우공비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 1 ㅣ 우공비 중학 국어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10월

비문학 한마디로 재미없는 글을 읽고, 그 글을 분석해야 하는 일이지요.

본인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책만 읽던 아이에게 낯선 글이에요.

이 내용이 수능에 나오는 국어 영역의 문제이자 영어 영역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비문학 독해를 잘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독해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주제의 글을 꾸준히 읽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독해 원리를 적용해볼 수 있는 지문과 문제가 제공됩니다.

본문 옆에는 독해 스킬/ 문단 중심 내용 파악을 돕는 네모 넣기/ 핵심 내용도 정리해 볼 수 있어요.

문제는 객관식, 마지막은 주관식 문제에요. 역시 주관식은 어려워하네요.

해설지는 본문에 빨간펜 선생님처럼 첨삭이 되어있어서, 지문을 분석해 놓았어요.

예비중학생인데요.

문제를 풀어보게 하니 역시 어휘력이 부족해서 어려워했어요.

사전을 꺼내두고 찾아가면서 하라고 이야기해주고, 제가 도움도 주었어요.

한 단원의 마무리는 어휘력으로 합니다.

사실 독해는 어휘력의 문제라고 봐요.

어휘력 부족하면 내용을 읽어도 이해할 수 없는 거죠.

앞에 공부한 실전문제와 관련된 단어를 십자말풀이나 사다리 게임, 보기에서 찾아 써보기 등을 통해서 복습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이 책은 하루 2~3장씩 풀면 1달에 마칠 수 있는 학습 계획표가 제공됩니다.

진도표에 맞춰 공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 책은 빠르게 진도를 나가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지문을 여러 번 읽고 어휘들을 챙겨가면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꾸준히 공부하면 중학교 국어의 힘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중학영문법 3800제 1학년 (2020년)

중학영문법 3800제 1학년 (2020년) - 새 교과서에 맞춘 10차 개정판 ㅣ 중학영문법 3800제 (2020년)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19년 10월

전에도 서점에서 눈에 띄었던 책이지만,

잘키우자TV 유튜브를 통해서 자세히 알게된 책입니다.

제 생각에 이 영상 공부 방법의 포인트는 #반복이에요. 단, 풀었던 책을 또 풀지 말고 여러 권 사서 어제 공부한 챕터를 오늘 다시 풀어 복습하고, 다음 진도 나가고 하는 식이요. 문제가 엄청 많아서 일종의 노가다 공부법이지만, 기초를 튼튼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힘든 방법이고, 아이 스스로 하기는 어렵겠죠. 아이와의 관계가 원활하시다면 시도해볼 수 있겠죠.

아주 오래전 이야기지만, 저는 문법 공부 열심히 안 했어요. 학웜가서 수업 들으면 이해되는데 문제에 적용이 어려웠죠. 그리고 금방 잊어버렸죠. 결국 연습과 반복이 부족했던 거예요. (너무 늦은 깨달음이네요ㅎㅎ)

이 책의 구성은....

① 개념을 세분화해서 알려주고요.

②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게 해줘요.

③ 중간 기말고사 대비 문제도 있어요 - 학교마다 교과서가 다르기 때문에, 본 책 제일 뒤에 [교과서 활용 진도표]로 맞춰볼 수 있어요.

우리는 1챕터를 일주일에 푸는 게 목표입니다. 반복, 복습 부분도 생각해봐야 하는데 그렇게 빡세게 하기에는 일정이 조금 버겁네요. 방학, 졸업하면 시작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은 혼자서 3800제 1챕터 문장의 기초를 다 풀었어요.

풀면서 #설명이 좀 더 자세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문제가 왜 이리 많냐고 투덜거렸어요.

저는 암기해야 할 부분은 따로 메모를 하거나 노트에 정리해 보라고 했어요.

학원에서 공부하면서도 왜 동사 형태가 변하는지 연관되어 정리가 되더래요. (흐뭇했어요)

혼자 하기에 내용이 버겁다면 강의도 있어요.

시작보다 중요한 게 끝까지 하는 거죠. 중학 입학 전까지 남은 대략 3달의 기간 동안 1권을 끝내보는 게 목표입니다. 저도 시간 날 때마다 문법 필사해보려고 합니다.

다수의 곡이 들어있으나, 음악이 모두 짧아요.

[수입] Ennio Morricone - The Platinum Collection
엔니오 모리꼬네 (Ennio Morricone) 작곡 / EMI(수입) / 2008년 2월

다수의 곡이 들어있으나, 음악이 모두 짧아서 많이 아쉽네요.

[100자평]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ㅣ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1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 동녘 / 2003년 9월

다시봐도 늘 감동적이고 눈물을 쏟게 만드는 책입니다.

니니

니니 - 엄마와 딸이 함께 보는 니니의 천방지축 성장 일기
소피 쉐러 지음, 최용호 옮김, 막시밀리안 마인촐트 그림 / 가톨릭출판사 / 2015년 3월

성당 주보에 광고가 나와서 딸에게 사주기로 약속했던 책이에요.

전 앞부분만 살짝 읽어봤어요.

초등생이 재밌게 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