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단어 - 영어를 다시 시작하는 가장 쉬운 방법
마스터유진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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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단어 저자 마스터 유진의 영어 단어책,


흔히들 영어는 살아가는데 중요하다고 한다.
한국에 살면서도 영어를 많이 쓰는 우리를 볼 수 있는데,
예로 들면, 스키니, 스파이시, 팁, 싱글 등등
현재 이 책에 담겨있는 단어이기도 하다.


사실 필자는 영포자다.

학창 시절 영어를 한번 놓으니 아직까지도 답이 없다.
영어는 무조건 단어 싸움이라고 하던데
그 흔한 단어도 잘 모른다.
그냥 단어를 읽어보자 생각이 들어 파닉스 수업을 들은 적도 있으나,
예외가 너무나 많다는 걸 알게 됐다.
선생님께서 하시던 말씀이
그냥 단어를 외워버리라는 팁을 주셨다.
그래도 살아가는데 큰 불편은 없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냥 외워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종종 단어책이 보이면
제대로 공부해볼까?라는 생각이 든다.


직장인들은 본인의 스펙을 위해 영어를 공부한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그렇게 영어가 큰 스펙으로 작용하지 않기에..
손을 놓아버리니 영영 놓아진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이 너무나 반가웠다.
이 책은 가벼운 영어 단어책이라기 엔
원어민들이 실생활에 많이 쓰이는 단어를 정리했다고 한다.


저자 마스터 유진,
EBS TV 라디오 인기 진행자이기도 하면서
YBM 어학원, 메가잉글리시의 대표 강사이라고 한다.
저자는 미국에서 16년간 살며
언어와 문화도 몸소 체험했다고 하는데,
그 경험이 고스란히 책 속에 담긴 것 같아 기대가 된다.

365개의 단어로 하루에 하나씩만 외우면 된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어 단어책,
적게 외워도 실생활에 많이 써먹을 수 있는 단어책이라는 점이 큰 장점이기도 하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정말 딱 좋은 책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영포자인 나에게 기적과도 같던 발음기호가 쓰여있다는 점이다.
사실 한글 발음기호로 외우면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영어에 다가가기엔
영어 한글 발음기호만 한 게 없다.
그리고 이 책엔 원어민 MP3 QR코드도 담겨있고
단어 설명과 연관어, 예문도 담겨있어
하루에 한 단어만 외웠을 뿐인데도
수많은 단어들과 만나게 된다.


책의 디자인도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배려했다고 생각이 드는 게
책의 사이즈가 작고 가볍다.
휴대성이 참 좋아 길 가다가도 5분만 투자해도
한 단어를 외울 수 있다.


단어를 하나 외우더라도 크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핵심만 담고 있는 활용성이 높은 영어 단어책,
다가오는 2021년,
그동안 포기했던 영어공부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시작만 하지 말고 진짜 활용을 해보자!
이 책이 당신의 목표에
한 걸음 가까이 가주게 도와줄 것 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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