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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꿰뚫어 보는 FBI 심리 기술 - FBI가 알려주는 심리 기술 활용법
진성룽 지음, 원녕경 옮김 / 정민미디어 / 201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상대를 꿰뚫어 보는 FBI 심리기술 저자 진성룽 책이 도착했다.
이 책은 FBI가 알려주는 심리기술 활용법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수있는
기술을 담은 유익한 책이다.
먼저 ,
FBI는 우리에게 아마
해외드라마에서 많이 접했을거라 생각한다.
정식 명칭은,
'미국 연방 수사국' 으로
각종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수사기관이자
미국의 주요 사법기관이다.
이제는 모든 사람들에게
낯설지 않게 자리잡은
FBI의 주요기술중 하나는
바로 심리 기술이라고 소개하는데
이 기술들을 보통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게끔 담겨있기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총 8단락으로 나눠져 있는 이책 ,
1, 행동
2.심리전
3.말
4.눈동자
5.사람을 다루는법
6.내편만들기
7.거짓말간파
8.인간관계를 위한 전략
큰틀로 보면 이렇게 8가지로
제일 흥미로웠던 부분은
6번째 내편만들기다.
누구나 알것같지만 확실하게 정의내리기 힘들었던 부분이라
궁금증이 풀리면서 좋은 정보를 얻은 기분이었다.
상대에게
일부러 빈틈과 약점을 드러내는것이
효과적이라는 사실!
"일부러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면 상대는
우월감을 느끼며 상대가 나보다 못한
처치라는 생각에 만족감을 얻는다"
P245
인간이란 나보다 우월한 사람에게
아니꼽게 생각하는것이 본성이라고 한다.
상대에게 허점과 빈틈을 보이는것은
상대의 질투에 벗어날수있다고 한다.
또한 걷는방법 보폭이 좁거나 넓은걸음걸이나
악수하는 위치나 방향 힘등으로
그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점등등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는 사실이 가득담겨 있는데
하나 소개하자면 ,
"코를 만지는 행동으로 상대가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 있다.
거짓말을 하면 단시간에 머리로 혈액이 몰리면서 코가 거지는데,
사람은 이에 불편함을 느끼고 자신도 모르게 코를 만지게 된다."
P285
피노키오가 떠오르는 구절이었는데,
거짓말을 하면 코가길어지는것도 따지고 보면
생리학적인 근거가 있는 셈이라고 한다.
코에는 모세혈관이 뻭뻭하게 분포하고 있기에
외부의 변화에 굉장히 예민하고 민감하다고 하는데
유쾌하면서도 재밌는 지식하나를 얻은것 같았다.
그리고 , 우리 인간관계에 많이 활용할 수 있는부분!
바로 눈,
눈빛이나 눈동자의 위치 눈길 눈썹모양등등
눈에 관련된 행동으로 알 수있는 거짓말이 있다고한다.
"눈은 마음의 소리다"
P186
몇가지 소개하자면
시선이 흔들리거나 갑자기 시선을 돌리면 상대는
이야기에 별다른 관심이 없거나 주제를 피하고싶다는뜻
또 , 상대가 바로 눈을 마주친 후 바로 돌린다면
상대가 열등감을 가졌다는뜻이라고 한다.
이렇게 눈을 유심히 관찰하면
타인의 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고
본인이 유리한 위치에서 주도할 수 있다고 한다.
오랜만에 읽은 심리관련책 ,
FBI에서 실제로 쓰이는 기술들을 활용해서 그런지
더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것같다.
지루하지않게 FBI의 일화를 곁들어 풀어져서
소설책 같기도 하고 단편소설같기도 하여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은것같아 유익한 독서시간이었다.
사소한 관찰력으로
심리를 읽어 인관관계에도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이 가득 들어있는 이책을
평소에 심리에 관심이 많거나
조금은 편한 인간관계를 가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추천하며 서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