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진정한 친구 하나 없는 걸까
조은강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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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진정한 친구 하나 없는걸까
저자 조은강 책이 도착했다.
오랜만에 읽는 자기계발서였는데
제목이 어느누구에게나
공감대를 불러오기에
좋은 기회로 읽게 되어
너무나 기대되었다.

“진정한 친구 없이
마음이 텅비어 있을때 읽는책”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느끼는
현대사회인들에게 누구나 공감할
고민거리가 아닐까 생각든다.

“내가 무지개처럼 찬란한 사람이 되든가,
그런 사람을 열심히 찾아내든가.”
P43

이 책은 인간관계에서도
썸이라 불리는관계에대해서도
언급하며 영화에 빗대어 조언을해준다.

이구절이 직설적이기 느껴질지도 몰라도
찬란한 사람이란말이 듣기좋았고
열심히 찾아보자라는
내자신에게 용기도 주었던 말이다.

어쨌든 이어가야할 관계들

첫째, 그런 사람과는 일일이 대화에
깊게 참여하지 않는다.
둘째, 어쨌거나 그와 나는
다른 존재임을 받아들인다.
셋째, 그런 상대가 하는 나에 대한
평가를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넷째, 이 방면에 능숙한 주변인을
롤 모델로 정해서 따른다.

P179

단절이 쉽지않은 가족관계나
만나고 싶지않지만 이어갈수밖에
없는 관계를 위한 조언네가지를
담은 내용인데 ,
이 책에선 이런 팁들도 유익하게 담겨있다.

네가지중 가장 크게 와닿았던
두번째조언은 밑줄칠정도로
곱씹어 읽어보게된다.
다른존재임을 받아들이기는
어른이라도 쉽지않다.
나초자도 몇번이고 반복했지만
마음처럼 쉽지않은일이다.
저자는 나와 다른행성에 살고있다고
생각하라고 너무가까이 망원경으로 보면
울퉁불퉁한 표면까지 보게되는법이라고
예뻐보이는만큼만 거리를 유지하라고 한다.
쉽게 설명하는 말이 조리있게 들리기도하면서 쏙쏙박혀서
기억에 오래남았던 말이다.

이외에도 직장생활이나 sns , 가족 친구 혼자 등등관계에대한 모든방면이
이해가기 쉽게 다 담겨있다.

조금은 아쉬웠던건 제목에 대한 내용보다
여러관계에대한 내용이 더많아
제목과 동떨어져있는것 같아 아쉬웠다.

요즘은 제목부터 눈을 사로잡는 마케팅과 더불어 트렌드에 맞춰서 쏟아지는 책이
참 많은데,
이책은 다르게도 고요한 공감과 따뜻하고도
편하게 위로받으며
치유하는 시간을 주었던것 같다.

모두 한번쯤은 이런시간을
시간내서 가져보면 어떨까?
가끔은 책의위로가 쌓인 상처와 고민을 치유해주는것 같아
소소하게 행복을 느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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