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주노초파람보
노엘라 지음 / 시루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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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주노초파람보 저자 노엘라 책이 도착했다.
이 책은 단편소설로 묶인 내용으로
제목 무지개처럼 각각 고유한 색
다른 색이지만 무지개가 되는
각각의 단편이 한편의 소설로 변하는
매력있는 소설책이다.
저자 노엘라는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음악가로 베스트셀러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 를
쓴 분으로 음악과 미술을 합친 예술을 융합시키는 능력을 가졌다.
빨주노초파람보 책은 출간 동시에 영화화 확정된 화제작인 소설로
제목부터 나의 흥미를 돋우었다.

자칫 무지개 이야기인가? 할 수 도 있지만 ,
엄연한 사랑이야기로, 로맨스소설같지만 더 깊은 뜻을 내포하고있는 찬란한 소설이다.

현재라는 남자주인공과 은하라는 여자주인공 그리고 승환이라는
세명의 주요 인물의 사랑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처음엔 같은 공간과 같은 상황이
반복되기에 이해가 안갔지만
순간 순간 이터널션샤인이 떠올랐던 감성적이며 섬세한 이야기의 복선이고 흐름들이며
한 장면 한 장면 저자의 아름다운 상상이 엿보이던 글자들이었다.

현재,은하,승환 이외에도 나오는 인물들도 무지개처럼 모두 연관되어있는 인물들이며
작은 복선도 깨끗하고 말끔히 전개해주는
저자의 섬세함에 박수를 보낸다.

왜 영화화가 확정되었는지 확신할 수 있었던 이 소설,
사람의 깊은 내면을 더 깊게 자극하는 감성소설 ,

단언컨대 , 이 책은 최근에 읽은 책중 가장 깊은 울림을 주었던 책으로
꼭 읽어보길 권하는 책이다.

따뜻하고 향기로운 봄날에 잘 어울리는
빨주노초파람보 소설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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