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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꼭 해야 할 재미있는 일 10가지 - 캐롤 수녀가 전하는 <후회 없는 삶을 위해 오늘부터 해야 할 것들>
캐롤 재코우스키 지음, 공경희 옮김 / 홍익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살면서 꼭 해야할 재미있는 일 10가지
저자 캐롤 재코우스키 책이 도착했다.
이책은 저자 캐롤 재코우스키라는
수녀분이 쓴 책으로 후회없는 삶을 위해 해야할것을 유쾌하게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삶에 대해
과거 미래보단 ,현재를 두고
딱딱하고 진지한 얘기보단 ,
재미와 즐거움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1. 세상 그 누구보다 재미있게 살아라
2. 통찰력을 키워라
3. 하루하루 깊이 있게 살아라
4. 도망칠 곳을 만들어라
5. 글쓰기로 하루를 마감하라
6. 잠깐이라도 수녀처럼 살아보자
7. 일상의 모든 것에 흥미를 느껴라
8. 한동안 혼자 살아라
9. 자기 자신을 소중히 대하라
10. 아무것도 잃을 게 없는 것처럼 살아라
저자가 말하는
열가지 재미있는 일은 누구나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일로
간단하고도 단순하다.
열 가지 일이
시시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간과하며 사는 기본적인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 든다.
10가지 모두 재밌고 유익한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10가지 중 5번째는
나도 현재 실행하고 있던 부분이었기에 공감이 컸었던 부분이다.
저자는 수녀 생활을 시작했을 때
“위대한 침묵”이라는
일과가 있었다고 한다.
밤의 침묵은 위대하며 대단하고
신비로운 요소가 확실하다고 위대한침묵 또는 대침묵이라고 부르는 시간인데,
그 시간대에 말을 못 하니
답답하여 글을 쓰게 된 게
습관으로 자리 잡아
지금은 매달 검사도 하고
새해엔 올해의
최고와 최악의 상도 정한다고 한다.
연간 점검을 하면 통찰력도 주고 정신적으로도 꽤나 신명 난다고
이렇게 재밌는 일이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내가 하루의 일과를 쓰게 된 건
하루의 느낀 감정을 정리하고 싶어서였다.
일기보단 감정에 중심을 두고 시작했는데 저자의 말처럼 내가 행복했을 때
내가 슬플 때가 확연히 보이기에
나를 찾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같았다.
아마 저자는 자기 자신을 위한 방법을 재미있고 쉽게 우리에게 거부감 없이 알려주려고 한 게 아닐까 생각 든다.
책에는 중간중간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명언들도 있는데
하나하나 모두
유익하고도 마음을 울리는 말이었다.
“당신의 방으로 가라.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단하나, 자신의 방에서 조용히 있는법을 모르는 것이다.”
-파스칼- p42
“당신은 다만 당신이란 이유만으로 사랑과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다.”
-앤드류 매튜스- p165
대부분의 명언은 나 자신을 위한 명언들이었고 ,
읽을 때마다 다시 한번 저자의 말을 함축적으로 담은 명언으로 정리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읽었다.
혹시 요즘
“삶이 재미없어”
“삶이 지루해” 등등 인생에 재미를 모르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가?
그럼 주저 없이 이 책을 읽어보라
책 제목처럼 본인의
재미있는 10가지를 찾기 시작할 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