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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비우기 연습 - 1만여 명을 치유해온 정신과의사가 엄선한 인생에서 버려도 될 42가지 생각들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송지현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1월
평점 :
무한 경쟁 사회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 현대 의학기술이 발전하고 있어서 육체적인 고통은 줄어들고 있지만 정신적 건강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인지 하지 못하고 흘려버리고 있다.
우리는 감정 소모를 굉장히 많이 하고 살아가고 있다. 직장에서 상사와의관계, 코시국이라 더욱 익숙하지 않은 재택근무, 과로, 사회생활이 줄어들어서 오는 고독감등등 ...
내가 좋아하는 스타강사 김미경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나의 하루가 나의 인생이다"
하던일을 미루면서 억지로 살다보면 그게 인생이 되는 거고 하루하루 소중하게 시간 아껴가며 작은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면 그게 모여 삶이 되다는 말인것 같다.
내 하루를 어떻게 하면 보다 양질로 바꿀 수 있을지, 많은 상념들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서 머리를 가볍게 하기위해 책 한권을 들었다.
더퀘스트에서 펴내고 일본 정심과 전문의인 이노우에 도모스케가 쓴 <생각비우기 연습>
제목에서 보다시피 이 책은 생각버리는 방법 그래서 정신적 고통에서 해소되게 하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해결 법을 담고 있다.
살아남기위해서 우리는 수많은 고뇌를 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데 끊임없이 이 상황에 맞게 대응하기 위해 , 그리고 최적의 답을 얻기위해 스스로 압박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을 놓음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그런 생활에 사실 익숙하지 않기때문에 고민을 하고 그래도 되나를 또 생각하게 된다.
저자 이노우에는 정신과 전문의이면서 산업 카운슬러의 역도 하고 있기 때문인지 이 책의 포커스는 사실 직장인에 맞춰져 있다고 느껴졌다. 그렇다고 해서 일반인에 해당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늘 고독을 느끼는 개개의 인간이며 관계를 또 맺고 사는 사회 구성원이고 회사 뿐 아니라 가족이나 그룹등 어디라도 소속이 있기 때문이고 소속이 되어 있는 관계안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대한 카운슬링들이기 때문이다.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사람관계에서 착한 사람이 되려하기도하고 필요이상의 배려를 하기도 해서 오히려 마음이 더 불편하거나 상처를 받기도 한다. 물론 내가 마음에서 우러나서 상대방과 큰 마찰이 없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마음이 편하다면 문제가 없지만 상하관계나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의 그룹에서의 지나친 나의 선행(?)은 하루종일 생각이 날 만큼 불편하고 자괴가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모든 사람들에게 다 착할 필요가 없다고 이 책에서는 시원하게 이야기 해준다. 심리적 거리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나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사실 마의 마음의 주인은 나이고 내가 바로 서야하는데 내마음을 을로 놓아둔채 남을 배려하면 상채기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우울감, 불안감으로 내가 정복당하기 전에 내가 할 수있는 역량만큼 일을 하고 거절 할 수 있는 부분을 당당하게 거절하는 연습, 너무 멀리 나아가 확대해석하지 말기, 등등 소소하지만 작은 연습들이 모여서 내마음을 지키고 활기있는 나를 찾는 연습법을 알려주는 힐링이 되는 책이다.
긍정은 나를 긍정적인 삶으로 이끌어 간다. 부정에 사로잡히지 않게 무거운 짐같은 생각을 내려놓고 한 템포 쉬어 가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드린다.
<이 서평은 출판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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