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리커버 에디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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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1  리커버 특별판 -길벗스쿨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시리즈,  국내누적판매 170만부 판매기념 리커버 특별판이 나왔어요. 이 책을 읽지 않으면 대화가 안된다고 하는 딸아이 말처럼 어딜가나 아이들 있는 곳엔 전천당이야기가 빠지지 않네요

이상한가게 전천당1리커버 특별판은 한국의 팬들을 위해 전천당 일본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와 그림작가 쟈쟈님이 감사 인사를 속지에 실어서 담았어요. 
전천당 과자가게 집 , 작은 장난감, 전천당 책에서 볼 수 있는 과자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표지 일러스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일러스트 엽서,홀로그램 카드,전천당 스티커가 책실링을 뜯으니 함께 들어 있어서 리커버 특별판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고 있어요. 

우리 딸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인데 사실 아직 어린이 문고 책 읽을때도 글밥이 길면 잘 못읽어요. 전천당 시리즈들은 짧은 글들이 몰입감있게 진행되는 챕터형식의 책이라서 부담없이 읽어내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려 저도 책을 들고 읽는데 그자리에서 끝까지 한 권을 다 읽었습니다. 
전천당에서는 특별한 과자를 특별한 손님에게 판매하는데 중요한 것은 각 과자마다 주의사항, 먹는 방법이 있기때문에 꼭 설명서를 읽어야 해요. 섣불리 먹었다가 화를 당하기도 하고 행운을 가지기도 해요. 
과자로 손님의 운명을 뒤흔드는 전천당에서 저도 과자를 한 번 사보고 싶네요. 분명 아이들을 이끄는 힘이 있다는 걸 읽어보고 느꼈어요.  
우리집 아이는 6편의 이야기중에서 쿠킹트리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해요. 쇼헤이와 호쿠토는 자신들을 돌봐주지 않는 엄마를 원망하지 않고 노히려 엄마를 화나게 하는 일을 한 자신들 탓을 하는 아이들이예요. 외부 사람들과 접촉도 못하게 할 만큼 폐쇄적인 생활을 하던 아이들에게 전천당의 주인 베니코는 어떤 과자를 전해줄까요?  아무래도 우리 딸은 가족의 이야기이고 엄마를 너무 사랑하는 두 아이때문에 이 챕터의 내용이 제일 감동적이었다고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을 하게끔 여운을 주는 부분도 아이들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부분 같아요. 설명서대로 지키지않고 쿠킹트리를 한입 맛 본 엄마는 어떤 벌을 받게 된 것일까?  저도 아이와 함께 2,3,4,...15권까지 쭈욱 읽을 것 같네요.
어떤 책이라도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리즈물이라면 독서 습관이나 독서량을 늘려줄꺼라고 생각이 들어요. 

글밥 많은 책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접근 해 줄 수 있도록 전천당을 준비해주세요~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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