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귀신잡기 보드게임
두드림M&B 편집부 지음 / 두드림M&B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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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사촌들과 놀면서 배워온 신비아파트.. 뭐 이런 소재를 가지고 아이들이 좋아할까했는데 우리딸은 완전 홀릭되었다..

아이들이 원래 귀신, 똥 이런 소재 좋아 했던 것 같은데 그 마음을 반영해서 만들었나 보다.^^

티비 만화랑 극장판 만화, 색칠공부까지 섭렵하고 나서야 아이는 귀신 이름 외우기를 같이 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건 좀 ,,,,그럼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준비해서 같이 놀아보자로 합의를 보았다.

코로나가 다시 3차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 놀이터 조차 못나가고 있는데 신비아파트 폴짝폴짝 귀신잡기 보드게임이 좀 위로 해주길 바래보고 준비해 보았다 .

배송과 동시에 자기 것임을 직감한 아이..^^

유치원생 꼬꼬마..책보다 설명서를 더 열심히.. 더듬더듬 읽는 실력으로 완벽 파악완료!

그럼 한번 시작을 해본다.

 

 

구성은

게임판과 말 4개, 귀신타일 77장 (여분이 조금 들어 있어서 잃어버려도 걱정 없을 것 같다),조커타일 4장, 고스트볼 색상별로 4장씩 4세트, 설명서와 보관주머니

이렇게 되어있다. 단순하기도 하고 ..

딱지따먹기랑 비슷한 놀이 같은데 자리를 잘 잡아서 이동해야하니까 생각을 잘 해야하고 전략도 잘 짜야하고 집중도 해야하기에 두뇌를 풀 가동 해야한다. ^^

 

게임은 2~4인이 가능하고 30분 내외 소요되며 6세 이상이 권장 연령이라고 한다.

게임에서 말은 현 위치에서 위, 아래, 좌,우, 대각선 방향에서 한칸씩 건너뛰며 이동이 가능하고 건너뛰는 타일을 내가 획득하게 된다.

먼저 모든 타일과 조커타일 4개를 모두 판의 칸 위에 배치 시키고 자기가 놓고 싶은 칸의 귀신 타일을 빼고 그자리에 놓는다. 그리고 바로 다음 번에 이동할 자리의 타일을 빼놓는다. 여기서 부터 이미 머리를 써야한다. 다음 자리를 어디를 둬야 원하는 타일을 가져 갈 수있을지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가위 바위보를 하고 순서를 정한후 자신의 순서가 오면 이동 규칙에 따라 폴짝 뛰어서 귀신타일을 획득한다.

좀 헷갈렸던게 설명서에서 없던 부분이다.

귀신 타일을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일때는 말을 비어 있는 칸으로 옮기거나 귀신 타일을 하나 빼고 말을 놓을 수 있다.(이동 규칙은 따로 없는 것 같다 . 넘어 갈수 없을 때는 아무칸으로 가거나 아무곳 타일 하나빼고 치고 들어가는 것 같다)

조커 타일을 잡거나 같은 귀신타일 3개를 모으면 네모 모양의 고스트볼 타일 1장과 교환이 가능한데

동그란 모양의 귀신타일은 점수가 1점이지만, 귀신타일3개를 고스트볼 타일 1장과 바꾼다면 5점이 되니까 핵 이득인 것 같다. 같은 색 고스트볼 타일이 3장일때는 2점이 더 추가가 된다고 한다.

(고스트타일이 색깔당 4장씩인데 2인이 할때 4장 모두 획득후에는 다른색 고스트 타일을 가져가도 되는지, 고스트볼 타일이 3장일때 총 2점을 더 준다는 건지, 4장일때는 여전히 2점까지가 상한선인지..조금 헷갈리긴 하다.)

마지막에 말을 5번 이동시켜서 타일을 획득 하지 모사면 그대로 게임이 종료된다고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릭터의 게임이라 아이가 문제집 한장 풀고 보상으로 해주기도 하고 하니까 참 좋은 것 같다.^^

생각을 많이 해야하고 점수 계산도 스스로 해야하니 유치원생의 산수능력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 같다.

 

딸아이랑 보드게임을 하게 되면 아이만 재미있고 저는 하나도 재미 없는데 이게임은 아이도 어른도 다 즐겁고 무엇보다 오래 안끌어서 빠른 단판승부를 내어서 무언가 요구 조건 들어주기에 딱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리뷰는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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