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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승리의 리더십 - 전승무패 신화를 이끈 위대한 명장의 필승전략
임원빈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살아가는 일은 끊임없는 도전이고 넘어야할 장애의 연속이다. 때론 넘기어렵거나 도전할 용기를 내지 못할 때가 많이 있다. 그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얻기 위해서 이순신관련 책을 검색하다가 선택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이 갖고 잇는 좋은 점은 다양한 측면에서 이순신을 조명하려 했고 인간적인 면에서의 이순신도 접근해 보려는 점이 돋보인다. 수많은 해전에서 승리를 얻을 수 있었던 무장으로서의 리더쉽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게하고 신념과 믿음, 의리, 그리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나라를 위하는 마음을 알게한다.
무엇보다도 중점적으로 읽고 싶었던 부분은 이순신의 군사적 전략적인 부분이었고 어떻게 어려운 전투에서 승리를 할 수 있었고 어떻게 준비를 했는가에 대한 부분이다. 이순신 장군이 싸웠던 임진왜란에 비해 우리의 삶은 아주 작은 도전과 어려움만이 있을 것이다.
이순신은 모든 전투에 있어서 철저히 준비를 했고 정확한 때를 기다렸고 주변의 환경, 지리적 여건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전투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수많은 전투들을 언뜻보면 불가능할 것 같은 전투들이었지만 이순신은 철저히 분석했고 철저하게 전략을 세워서 승산이 있는 전투로 만들은 것이었다.
이 책은 자세하게 그러한 전투며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 또 리더로서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 가를 잘 설명하고 있다. 만약 누군가 이순신에 대하여 알고 싶다면 이책을 권해주고 싶다.
좀 멀지만 명량해전의 격전지인 진도 울돌목을 다녀왔다. 원균의 대패로 겨우 13척만을 갖고 133척의 외적선과 전투를 벌인 울돌목. 그곳엔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었고 빠른 물살이 흐르는 바다에는 이순신의 피끊는 피의 역동성을 지니고 있는 듯했다. 내가 넘어서야 할 시련과 도전. 내 역할모델의 이순신이 그렇게 했듯이 나도 넘어서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