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세탁소 1 - 인생을 바꿔 주는 옷 혹시나 세탁소 1
이은재 지음, 고형주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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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수록되어 있는 유명한 책 <잘못뽑은 반장>을 쓴

이은재 작가님의 신작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하고 있던 책이.

요즘 판타지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동화들이 많은데,

이 책도 판타지적 요소를 가지고 있어 아이들이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재봉신의 부름을 따라 막심은 신기한, 혹시나 세탁소를 열게 되고,

이 세탁소에 자신의 소중한 옷을 주고, 막심이 주는 옷을 입으면 삶이 바뀌게 된다.

내 삶을 바꿀것인지, 그대로 있을 것인지 선택하고,

삶을 바꾸는데 그 첫번째 손님이 대찬이다.

형과 항상 비교당하고, 부정적인 시선에다 불평이 많은 대찬이는

혹시나 세탁소에서 자신의 삶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15살의 중학생인 신하루로 바뀌게 된다.

옷을 바꿔입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바뀐 신하루,

좋은 이야기, 활기찬 하루를 보내는 하루는 그동안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다시 대찬이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요즘 이야기, 동화책은 예전 소설책과는 다르게 그림이나 삽화가 현대적이다.

화려하고 쨍한 색감, 만화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 책의 재미를 두배로 올려주는데,

이 책도 그림이 화려하고 팬시하다!!!

내용도 어렵지 않고, 흥미진진해 저, 중학년 아이들이 읽어면 딱 좋은 책이다.

앞으로 2, 3권도 이어서 나온다고 하니,

혹시나 세탁소에 어떤 사람이 와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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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어린이 표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64
황선미 지음, 산사 그림 / 시공주니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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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을 쓰신 황선미 작가님의 책이라 읽어 보고 싶었는데,

사실 이 책도 많이 유명하다.

원래는 이 책 표지가 아니라 다른 표지로 알고 있었는데..

출간 25주년을 맞아 출판사도 바뀌고, 삽화도 바뀌어 다시 태어난 책이다!!!

삽화만 3가지 버전이 있던데,,, 책 표지만 보아도 정말 최신의 느낌을 준다.

반짝반짝 거리는 홀로그램이나 디자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칭찬스티커를 주는 것 처럼 건우의 담임 선생님은

잘못을 저질렀을때 나쁜 어린이표를 준다.

건우는 실수로, 잘못으로 나쁜 어린이표를 받는 상황에 자주 놓이게 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책이다.

선생님에 대한 불만을 노트에 적어가며 선생님에게 나쁜 선생님표를 주는 건우.

건우의 나쁜 선생님표를 보고 선생님과 건우에게도 비밀이 생긴다.

누구든 처음부터 나쁜 아이는 없을 것이다.

실수로, 아니면 자신도 모르게 잘못을 저지른다든지,

나쁜 인식으로 계속해서 잘못을 한다든지...

자기도 원하지 않고, 잘하려는 마음이 가득한데 잘못하는 경우 아이들도 정말 속상할 것이다.

아이와 함께 그런 상황을 이야기하며, 속상했던 경험도 나누며 읽기 딱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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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1 : 이탈리아 -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사 맛보기 무한의 계단 세계여행 GO 1
김기수 그림, 김강현 글, 무한의 계단 원작, 김준우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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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만화로 된 학습만화 책이 많아 아이들이 여러 지식들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무한의 계단 세계여행은 초등학생들이 세계사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든 학습만화책이다.

첫 표지에서부터 '모험을 시작하시겠습니까?' 로 시작되어

꼭 게임을 시작하는 것처럼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당긴다.

무한의 계단이라는 게임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는데 그 형식을 가져온것 같다.

1편은 이탈리아 편으로,

콜로세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베네치아, 폼페이, 옥타비아누스와 카이사르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인공인 한이와 단이, 피니가 시간을 거꾸로 해 역사속 모험을 떠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모험을 떠나는 도중에 콜로세움이나 로마제국, 트레비 분수,

르네상스,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갈릴레오 갈릴레이, 베네치아, 메두사 등의 의미, 정보등을 주고 있다.

이탈리아와 관련된 역사, 문화, 지역, 언어 등 다양한 지식들을 알 수 있는 책이다.

각 페이지 아래 부분에 OX퀴즈가 있고,

각 챕터 마지막에는 자세한 설명이 있어 아이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기에 좋다.

다만 아이들이 이야기나 만화만 읽고 넘어가지 않고, 이런 설명도 다 읽으면 참 좋겠다.

학습 만화의 형식만 좋아하고, 내용은 건성건성 읽는게 학습만화의 문제인데,

이런 문제만 아니라면 학습만화도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학습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워낙 많기에 이 시리즈로 세계사, 세계 문화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좋다.

부록으로 함꼐 게임 이모티콘 세트, 띠부씰, 학습 퀴즈 카드 등도 들어 있어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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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1 - 고대~중세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1
정헌경 지음, 뭉선생.윤효식 그림, 전국역사교사모임 세계사 분과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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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어른인 나도 잘 모르는 분야라서,

아이들은 어떻게 세계사를 쉽게 접하게 해줄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따.

주니어 김영사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은 책이 팬시하고, 스타일리쉬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보았던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책도 바로 그런 책들이다.

하루 한꼭지 초등 세계사 책은 1,2,3권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1권은 고대~ 중세시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대~ 중세시대의 동 서양, 아시아 문화권을 모두 담고 있어 세계사를 처음 접할때

한눈에 살펴보기 좋은 책인것 같다.

4대문명을 포함한 고대문명, 중국, 그리스, 로마 등의 동서양 고대 제국들,

아시아의 문화들(불교 문화, 이슬람 문화 등),

중세 시대 크리스트교 문화의 형성과 확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간식단이라는 등장인물과 함께 흥미진진한 세계속으로 탐험하는 이야기이다.

방대한 세계사를 시대순으로 책 제목으로 딱인 한꼭지 한꼭지 주제를 담아 내용을 가지고 있어서

호흡도 짧으며 읽기도 쉽다. 아이들이 처음 세계사를 접하기에 좋고,

세계사를 잘 모르는 내가 보아도 시대순으로 기초적인 상식을 쌓기에도 좋았다.

재미있는 만화도 주제마다 함께 있고, 사진자료도 구성도 좋아

아이들이 처음 보았을때 흥미롭게 읽을 만한 책이라는점이 무엇보다 좋았다.

세트 3권으로 세계사 전체의 흐름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어려운 세계사를 쉽게 접하게 해주는, 아이들의 첫 세계사 책으로 참으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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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독서 코칭 - 책 읽는 아이로 키우는
권도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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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평생을 책과 함께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기에

어렸을 때부터 독서 교육에 관심이 많았고, 아이와 함께 책을 많이 읽었다.

어렸을 때는 곁에서 책 읽어주기, 함께 소리내어 읽기도 함께 해왔는데

엄마가 어떻게 독서코칭을 해 줄 수 있을지 궁금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25년차 독서논술지도사인 권도경 선생님께서 쓴 책으로,

엄마가 아이의 독서 코칭을 어떻게 해 줄 수 있는지, 독서가 자녀의 일상이 되는 방법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인 내용이 몇 있었는데

그것은 독서를 하면 꿈에 도전하는 용기있는 아이가 될 수 있다는 부분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꿈이 없다거나 돈많은 백수라고 답한단다.

이는 아이들이 견문이 부족하고, 경험이 없고깊은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꿈을 직업에만 한정하지 않고, 희망사항, 직업, 목표같은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런 것들은 책속 세상을 통해 자신의 삶을 상상하고,

스스로 꿈을꾸는것이 중요함을 공감하고 키울 수 있도록 도움 준다는 것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나 체험학습 전에도 독서를 활용하면 참 좋다.

체험하기 전 미리 관련된 책을 읽고 사전지식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으면

직접 보거나 체험할때 더 잘 보이고 더 잘 알게 된다는 것이다.

이 점에 나도 격하게 동의하며, 체험, 활동 전에 많이 활용해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여러가지로 책의 유익함이 많기에 부모가 아이들에게 여러 도움을 주고,

환경을 만들어주며, 함께 독서해 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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