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탑 - 40대에 시작해서 가장 빨리 정상에 오른 한 남자의 인생 도전기
온대호 지음 / 다산라이프 / 201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곁표지가 내가 파포을 할때 주로 쓰는 오랜지색 바탕에 흰 글씨 사람의 마음을 집중시키는 매력이 있는 서식같다. 이 책은 지은이 온대호의 위인전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40대에 사장자리을 박차고 나와서 20대의 젊은이들도 결코 쉽게 뛰어들지 못하는 보험쪽일에서 성공을 거둔 이야기다.

보험회사에 들어가 2개월의 교육을 받으며 얼마나 열심히 해야 그많은 지식을 암기할수 있는지 정말 하고 싶은 마음은 우리 인간의 능력을 이처럼 크게 하는구나 하는 생각.

1년 9개월 만에 지점장에 올랐다는 지은이 말은 정말 보면서도 믿기 힘들었다.

그만큼 많은 노력과 함께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다는 것이 참 대단하면서도 부러울뿐이다.

책을 읽으면서 컨설턴트만 되면 지은이 럼 많은 것을 가질수 있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많이 들었다.

마치 보험일이 성공의 시작인것 같은 착각, 물론 도전 정신이며 행복을 위해 달려가는 그리고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 얼마나 좋은 지 알고있지만 그런 내용이 적어서 인지 이책을 아직 가치관이 성립이 되지않은 어린 친구들이 읽는다면 보험일이 아주 쉬운 노력만 하면 누구든 지은이 처럼 보통이들의 연봉을 월급으로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 있겠다는 착각이 들수도 있겠다 싶다.

주변에 보험을 하는 사람들이 몇 있는데 이야기을 들어보면 그친구 전화가 오면 잘 받지 않고 또 모임에 참석해서 그 친구을 보면 좀 어색해 진다는 사람도 있다. 모두 그렇지는 않지만 아직까지 보험일이 그렇게 인식되어 있다. 지은이도 언급을 했지만 우리나라 보통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나또한 다르지 않아서 그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다. 또한 지은이는 자동차 경기 f1 중계 및 기자 생활등을 통해 남들은 하기 힘든 많은 경험과 사람을 알기 때문에 더욱 보험업계에서 빠른 성장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지은이의 성공 스토리는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밤잠을 참아가며 일한 일이며 자기 내면의 생각을 보기위한 노력.

나 자신은 진정하고 싶고 갖고 싶은게 무엇인지 한참을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아직 결론은 찾지 못했지만 내가 하고있는 일은 너무 좋아한다.

 

앞으로 십여년만 있으면 찾아올 나의 40대 과연 지은이처럼 내가 지금 나의 꿈을 위해 모든것을 버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다. 내가진것을 모두 버린다는 것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