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를 합시다 새소설 6
배상민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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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놈에게 합법적으로 복수하는 법ㅇ48P

이 소설에서는 복수를 하려고 진상짓을 하죠. 근데 진짜 진상들을 생각해보니까 복수도 아닌데 왜이렇게 직원들을 힘들게 하는건지 갑자기 씁쓸했습니다. 다시 소설로 돌아가면 합법적으로 복수를 할 수 있다면 정말 혹하지않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겁니다. 이런 기회도 참 운이 좋아야하고 그 운을 써야하죠!



ㅇ그러지않으려고 노력하는 게 더 우리를 병들게 하는 거 아닐까요?ㅇ98P

사소한 문제들이 쌓이기때문에 결국 대폭발하는 엄청나게 당황스런 일들 많이 겪어보셨을겁니다. 근데 큰문제도 최대한 참고 있는데 이게 정말 병이지않나싶습니다. 인풋이 있으면 당연히 아웃풋도 있는법이니까 그냥 폭탄을 짊어지고 사는거죠. 그렇게 무섭게 살고싶지않기에 이제 그때그때 풀려고해보는 생각을 갖고 살아가야겠습니다!



ㅇ사실 제가 일을 더 키웠습니다ㅇ116P

저도 그렇지만 사람들보면 한번 불붙으면 갈때까지 끝까지 달려가는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되는 모습을 자주 봤습니다. 진짜 당황스럽고 근데 또 망가질대로 제대로 바닥을 쳐도 아무일도없었듯이 살아가게되는 게 참 신기합니다. 어쨋든 이렇게 사람은 너무 무시하면 너무 무시당하면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무시하지도 무시당하지도 맙시다!



ㅇ고통을 감수하지않으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ㅇ128P

생각해보니 맞는말이라 너무 속상합니다. 이미 고통을 받았는데 그거에서 벗어나려는데 또 고통을 감수해야만 하다니 진짜 안습입니다. 그래도 계속 고통속에서 살 수는 없으니까 용기를 내야겠죠!



ㅇ"모두를 믿을 수 없다면, 가장 확실한 것부터 믿어야겠

다는 것."ㅇ221P

눈앞이 캄캄할 때 그래도 확실한 무언가를 잡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죠. 확실한 무언가를 잡았다면 시작하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일단 해보면 또다음이 보일겁니다. 그러니 작은 생각이라도 확실하다면 의지를 갖고 꼭 붙들기바랍니다!



ㅡ마지막 느낌ㅡ

이 책을 읽기 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라는 영화를 봤는데 복수극을 담은 작품입니다. 근데 복수하다보면 이유도 필요없을정도로 사람이 정신을 못차리게되는 모습을 봤습니다. 복수라는게 참 당하는 사람도 무섭겠지만 하는 사람한테도 무척 무서운겁니다. 그러니 복수를 하게 되는 원인이 이 책에 나와있는데 하나씩 고쳐나가면서 복수까지 가지말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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