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프랑스식 오븐 요리 나의 샐러드
이선혜 지음 / 브.레드(b.read)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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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븐으로 베이킹하는 것만 아니라, 요리도 오븐으로 하는 것을 좋아해요

무진장 편하거든요 

재료 다듬어서 오븐에 넣고 익기만 기다리면 되니까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오븐을 요리에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오븐을 이용한 요리가 어떤것들이 있는지, 레시피들도 접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

이 책은 오븐으로 주 메뉴에서부터 디저트, 사이드디쉬까지 아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좋았어요. 


먼저 그라탕!

저는 오븐요리 하면 제일 먼저 그라탕이 떠오르거든요 

특히 요즘같은 쌀쌀한 날씨에 제격이지 않나요? 오븐에서 갓 나온 무쇠솥에 지글지글 끓는 크림과 치즈를 상상해보세요..옷


저는 감자 그라탕만 알고 있었는데, 책에서 엄청 다양한 그라탕이 소개되어있어요.


이번 주말엔 그라탕 시도해보렵니다.

그리고 오븐 요리하면 두툼한 고기 요리도 제격이죠

저는 닭가슴살 요리 좋아하는데, 닭가슴살을 팬에서 요리하면 퍽퍽해지기 쉽거든요

오븐에서 촉촉하고 부들하게 요리하기 훨씬 쉬운 것 같아요


서양식 생선 요리도 말이죠

저같은 요리 초보는 생선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한데, 이렇게 재료 한데 모아서 오븐에 넣어버리는 요리는 해볼만 한 것 있죠?

손님상에 내어도 근사할만큼 비주얼도 멋지고요


이 책에서 좋았던 부분이 또 있네요 

채소를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어요 

생 채소 샐러드 말고도, 채소를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그외에도 오븐요리의 클래식 키쉬도 소개되어있고요

몇가지 디저트도 소개되어있어요~


정리하자면, 오븐으로 코스 요리를 차릴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오븐 요리가 소개되어있다는 점! 너무 좋았습니다. 

오븐으로 만드는 방식의 요리는 일단 오븐에 넣으면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잖아요 

손님이 올때 처럼 다양한 음식이 필요할 때, 이 책을 꼭 꺼내보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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