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고양이를 사랑하게 되었다
박은지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야기속 모델로 등장한 편안하고 나른한 고양이

길냥이들은 자기만의 세상을 살아간다.

일상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고양이들을 떠오르게 만드는 책.

2018년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딸 아이의 친구가 키우는 고양이들이 몇일동안 밥을 먹으러 오지 않아

죽은것 아닌지 걱정이 컸었는데,

나의 출퇴근길, 집 주변에서 종종 보던 고양이들은 긴긴 겨울을 어떻게 보냈는지

(서로의 거리를 두고 있어서 겨울전에 본 고양이인지 확신할수 없지만)

입추가 지나고 좀 날이 풀리자 한두마리 다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긴 겨울을 무사히 견디어 내고 다시 얼굴을 보니 대견하고 반갑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