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욱하셨나요? - 불같은 성질 죽이는 법
송태인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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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화를 내는지 생각해보면 에너지가 부족할때 짜증과 화가 극대화 대는듯 싶다.
이 책은 나에게 위안을 준다.
나도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서, 되돌아 보면 내 자신에게 상당히 못마땅하다
그상황을 화내지 말고 더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었을텐데 이런 아쉬움.
근데 이런 성격이 나만이 아닌 나의 자식에게도 엿보이는 부분이 많다.
좋은건 눈에 잘 안보이고 왜 안좋은 부분만 나를 쏙 빼닮았는지...
그러지 말아야지
그러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생각하지만, 순간적으로 나오는 "욱" 하는 감정은 조절하기가 힘들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 위안을 삼는다.
감정 조절에 다른 사람들도 많이 힘들어 한다는것...
감정조절에도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

역지사지로 한걸음 물러서서 바라보는 자세가 감정조절에 제일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화내지 않고 우아하게 행복해질 수 있는 분노 조절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완벽한 자기경영, 성찰이 먼저다   
자기경영이 부실하면 다른 영역의 경영에서 성공해도 행복한 경영자라고 할 수 없다.
자기경영의 핵심은 성찰(省察)이다.
긍정의 분위기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분위기메이커인 자기 자신의 주변을 살피는 것이 먼저다.
자기 안을 잘 들여다보는 사람은 내면의 기준이 서 있기 때문에 자기 밖의 대상도 면밀하게 살필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사이’를 만드는 소통의 기술을 익혀라  
누구나 소통을 원한다. 그러나 누구나 소통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소통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소통은 나와 대상, 즉 이 둘의 사이가 기분 좋은 상태를 말한다.
이것은 ‘나’와 ‘대상’ 사이의 다른 점을 줄여나가고 같은 점을 늘려 나가는 것이다.


▶‘역지사지’ 훈련으로 분노습관을 깨라
역지사지는 분노의 주체와 객체가 서로 정서문화를 바꾸어 체험하면서 쌍방향의 눈으로 자신의 분노습관을 깨는 훈련이다.
모든 문제가 마찬가지지만 특히 분노는 자기가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납득할 수 있을 때 해소된다.
여기서 납득은 단순한 이해와는 차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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