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땅의 야수들 - 2024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작
김주혜 지음, 박소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상작임에도 번역이 일을 반만하다 만 느낌입니다. '그'와 '그녀'조차 구분을 못하는 번역과 공공에 읽히는 문학임에도 특정 극렬 사상을 대변하는 단어 선정. 아름다운 문장이 그득했을 이 이야기가 다른 번역가를 만났다면 빛났을 작품이라 생각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랑 2025-08-17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요 ㅜ 영문판으로 읽는 중인데 문장만 복잡했지 자체로서 그렇게 잘 쓴 소설이라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ㅜ 번역의 문제가 아니에요 ㅜ 남정호가 이명보 찾아간 부분에서 그만 읽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