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갔을까, 쓰레기 - 환경이야기 (쓰레기, 수질오염)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40
이욱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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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는 전 세계의 큰 문제입니다. 큰 골치거리이죠. 인간이란 생물은 이 지구상에서 소비를 하며 쓰레기를 배출합니다. 지구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것에 비례하여 엄청난 쓰레기가 배출되어 쌓이는 구조이죠. 근데, 더 큰 문제가 이런 쓰레기에 대한 안일한 사고를 사람들이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배출한 쓰레기만 제대로 분류하여 버리더라도 환경오염을 확실히 줄어들 것입니다. 도서 <어디 갔을까, 쓰레기>는 유아적 시각에서 쓰레기에 대한 인식과 어른들의 반성어린 변화된 행동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바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입니다.
주인공 영찬이는 아이들과 계곡에 가서 재미난 시간을 보내는데요, 갑자기 물속 발밑의 유리병 조각으로 인해 다리를 다치게 됩니다. 영찬이는 왜 이런곳에 엄청난 쓰레기가 있는지 깨닫게 되고 놀랍니다. 친구들과 합심하여 열심히 치운후 집에 돌아오고, 잠시 낮잠을 자게 되는데요. 꿈속에서 자신은 쓰레기 괴물에 의해 쫒기다가 결국 잠에서 깨어납니다. 그리곤 쓰레기에 대한 변화된 시각을 갖게 됩니다.
쓰레기는 많은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환경오염으로 자신의 생활터를 잃게되어 동식물들은 그 설자리를 잃게 되고, 이 세상에서 조용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로인한 재앙은 다시 우리 인류에게 부메랑으로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마치 영찬이가 쓰레기 괴물에 쫒기다시피 도망간 경우가 그럴겁니다. 이 땅의 주인은 우리가 아닙니다. 대대로 이어져야할 큰 자산이고, 지켜야할 보물입니다. 쓰레기에 대한 사고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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