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사랑한 아기 용 던컨
아만다 드리스콜 글.그림, 송화 옮김 / 스케치북스(걸음동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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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책을 사랑한 아기용 던컨>은 책을 사랑하는 아기용의 이야기를 짧막한 스토리에 의미있는 주제를 담고 있는 책이다. 비록 유아용 책으로서 그 깊이나 스토리가 비록 깊지는 않겠지만, 독자에게 던지는 그 의미는 상당한 가치가 있다. 어느 책을 읽더라도 독자는 그 끝, 결말, 주제 등을 알고싶어한다. 독서는 긴 여정이다. 책 한권을 마친다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이며, 고독한 여행이다. 그러나 그 끝을 맛보았을 때의 값어치, 의미 등은 이루말할 수 없는 의미를 지난다고 할 것이다.

 

책을 사랑한 아기용 던컨. 얼마나 책을 좋아했으면, 반드시 끝까지 스스로 책을 읽어보겠다고 갖은 노력을 다 했음에도 해낼 수 없었다. 그러나 친구를 만나면서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을 도와주는 조력자로서의 친구를 만나 삶의 즐거움을 얻게되고 행복해하며 내용은 끝을 맺는다.

 

이 도서는 사회에서의 삶도 살펴시 언급한다. 사회에는 혼자 살아갈 수 없다. 항상 나 아닌 타인과 관계를 맺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청하는 그 모든 것이 더불어 사는 사회일 것이다. 비록 자신의 큰 덩치와 무서움에 기겁하여 도망한 여러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로인해 많은 슬픔과 아픔을 겪었지만, 친구 한명을 알게되어 서로 의지하며 함께하게 될 때 삶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알게됨을 이 책을 통해서도 다시한번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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