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이 다낭·호이안·후에 (2018) 인조이 세계여행 39
마연희 지음 / 넥서스BOOKS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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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국수는 정작 자주 먹어왔지만 베트남이 어떤 곳인지 전혀 모르는 쑥맥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보자마자 베트남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잘 알려진 지명들인 다낭, 호이안, 후에라서 그런지 위험하지 않고 뭔지 모르게 신비한 느낌이 들어 친절하게 깔끔한 정보들로 가득한 여행책을 통해 베트남에 대해 보다 친숙하게 되어 한번 꼭 가보고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베트남 하면 뭔가 공산국가 였던 나라, 전쟁을 치뤘던 과거의 나라로 기억하고 있지만, 지금은 운동화, 가전 등 산업국가로 발전한 나라라 그런지 어떻게 발전했는지 또한 알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여행을 통해 즐거움을 갖는 삶은 행복한 것 같아요. 베트남 또한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이 생겨 베트남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에 읽기 시작했어요.

 

 

 

 

 

 

다낭은 베트남의 지명이라서 그런지 가는 곳곳이 베트남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많은 관광지들로 보였고, 베트남식의 데코레이션과 풍경들을 만날 수 있겠다는 느낌이 팍팍들어요. 조용하고 아늑하고 평온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정말로 힐링이 되는 장소임이 틀림없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역시 베트남에서는 먹을 꺼 하면 쌀국수와 쌈을 빼먹을수가 없는데, 이 현지 다낭 또한 이 음식들을 놓치면 아쉬운 장소라는 것을 알게 되네요. 베트남에서 또한 유명한 커피빈들까지 놓쳐서는 안되는 품목 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아직 잘 모르는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있어서 어떤 것들이 쇼핑 품목의 대상들이 될 수 있는지 잘 소개헤주고 있었습니다.

 

 

 

 

낯선 곳을 여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준비물들과 정보들을 알차게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베트남에 입국할 때 필요한 준비물이나 베트남의 가벼운 베트남어, 그리고 베트남 다낭에 대한 역사, 지도까지 놓치지 않고 빼곡히 알려주고 있어서 만반의 자세로 불편함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답니다.

베트남 하면 하노이나 호친민이 생각나지만, 진정한 베트남의 평온하고, 시골스러운 이미지의 조용하면서 깨끗한 이미지의 힐링을 얻기 위해서는 다낭을 꼭 들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통해 읽는 내내 정말로 베트남의 새로운 느낌과 함께 이렇게 천국같은 곳이 있었다는 발견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아직 잘 안알려진 장소를 찾아가 경험해 본다면 무너가 새로운 활력소를 얻고 지친 삶에 힐링을 얻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낯선 장소이지만 이 도서에 담겨져 있는 알찬 정보들을 통해 전혀 어려움 없이 다녀올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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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수업 - 잠시 멈춰서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
김창운 지음 / 하늘아래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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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남의 시선을 의식해야만 하는 상황이 늘어나고 불안함이 커진다. 늘 쫒기는 듯한 마음으로 하루를 버티지만 이 감정을 추스릴 여유도 없이 정신없이 살아가고있다. 외롭고 불안하고 아픈 감정을 인식하면서도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못하는 현실을 용기있게 깨뜨리지 못하는 것이 바로 우리네의 현실인 것이다. 얼마 전 한 연예인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이 세상에 스스로 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 마음의 짐을 지고 사는 이들이 얼마나 많을까. 본인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장 소중히 여길 때 그 모든 아픔과 괴로움을 내려놓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의 저자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과 내려놓음의 미학을 강조한다. 내가 인정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을 쥐고 투쟁하면 괴로운 건 나 뿐이다. 마음을 비우고 자연의 이치와 섭리를 배우며 자연을 통해 얻어지는 인성을 가꿔 일상의 소소한 감정들과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내가 겪은 상처가 제일 아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않다. 인생은 내가 생각하고 선택하고 만들어가는대로 꾸며지는 것이다. 남의 눈치를 보고 불안해하며 지나간 것을 손에 쥐고 고군분투하느라 내가 가진 시간과 내가 누릴 행복을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이 일상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주위의 모든 자연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고 올바른 인성을 세워 진정한 자신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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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크라이시스 - 위기 후 10년, 다음 승자와 패자는 누구인가
루치르 샤르마 지음, 이진원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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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분야에만 흥미를 가지고 있던 나에게 문과의 꽃인 인문학과 경제학, 그리고 경영학을 공부하는 것은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특히 수학을 좋아하는 나로써 경제학은 미시파트 부분에서 많이 힘들어 했었던 기억이 나요. 그 만큼 경제에 관한 상식도 부족했고, 관심도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겠죠. 경제관념이 없던 내가 이렇게 사회에 진출함에 따라 점점 경제와 밀접해질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음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 너무나 경제관념이 없음을 깨닫게 되네요.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어렵지 않게 지금 우리 사회의 현제 문제점을 생각했을 때 어떻게 경제적인 접근이 필요한지를 잘 해석해주고 있을 것 같다는 느낌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어요.

 

 

 

 

경제위기의 하나인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오르는 것을 바탕으로 발생하는 전반적인 사회적인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크게 알고 있었는데 인플레이션의 경우를 조목조목하게 세부적인 분야를 통해 자세한 예를 들어서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인플레이션이 왔을 때, 어떠한 흐름으로 경제적인 상황들이 흘러갈지 예측할 수 있게 되어서 경제란 우리 실생활에 정말로 밀접하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조그만 신경을 쓰면 돈 쓰임새를 잘 활용해서 힘든 상황도 잘 극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키워주는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많은 부분들에 있어서 실생활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수있는 경제학적인 관점을 재미있게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 예금이나 투자할 때, 집을 살때, 물건을 살 때 조차 경제적인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실패할 확율이 줄어들지 않나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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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트렌드 2018
허건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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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해외의 여러 나라들의 사정을 비교해보면 한국의 청년들은 취업만 하려고 하지, 창업을 하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사업의 리스크는 크기에 대다수의 청년들이 대기업이나 더 안정적인 공기업, 공무원 등의 일자리를 위해 오랜시간 매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상황은 좀 다르다고 합니다. 곳곳에 마련된 창업카페라는 곳에서 많은 청년들이 자신들의 사업아이템을 청중들앞에서 발표하고 피드백을 얻어나간다고 합니다. 과연 몇 십년뒤의 한국과 중국은 어떻게 변할까요? 전 중국의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젊은 청년들의 특권은 젊다는 것 그 자체입니다. 물론 개인의 가치관의 문제이니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는 게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젊다면 한 번쯤은 세상을 바꿀만한 도전을 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의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이 도서의 제목 <자영업 트렌드 2018>를 보자마자 이 책을 통해서 자영업이라는 사업에 대해서 알아보고 나서 만약 훗날 저 자신이 혹여라도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면, 이 책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이렇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자영업이 현란한 장미빛 전망만 가득한 사업이라는 것이 아니라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노하우 뿐만이 아니라 문제들에 대한 대처가 있어야 함을 알려주고 있어 자영업을 할 때 많은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쓰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대기업과 자영업 사이에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자영업들이 어떻게 극복하고 이겨나가야 하는지 적절한 대처 방안을 강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옛날 청년층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요즈음 청년들 즉 젊은세대들은 자영업을 그다지 하고싶어하는 것 같아보이지 않습니다. 자영업을 한다던가해서 큰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막연한 꿈, 현실과 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도서 <자영업 트렌드 2018>를 읽는 내내 물론 저는 아직은 현실을 잘 모르지만 자영업도 제가 곧 다가올 미래에 선택할 수 있는 카드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느껴집니다. 많은 분들이 자영업을 한다고 무조건 성공하고 무조건 실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자영업 트렌드 2018>을 통해서 자영업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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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생명이다 - 생명의 아포리즘
윤정 지음 / 북보자기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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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셸리 케이건의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아이비리그의 3대 명강으로 불리는 이 죽음에 관한 책을 읽으며 종교적인 믿음과 논리적인 그의 반증들 사이에서 여러 생각을 했던 기억이난다. 그 책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증거들로 죽음에 대한 심리적이고 종교적인 해석을 완전히 파헤쳤다. 결국엔 죽음보다는 지금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찰을 남긴 책이었다. 나도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나의 종교적인 믿음에서 시작되었고 심리적인 자기위한도 역시 한 몫 했다. 이 책의 저자인 윤정은 시인이자 심리분석가로 죽음이 생명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죽음이라는 것이 단지 두려워해야만 할 존재의 상태가 아님을 강조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간의 생명은 죽음을 두려워하고 영속을 욕망하며 구조와 육체에 집착하기 때문에 그것이 파괴됨을 끝으로 보아 죽음을 뛰어넘지 못한다. 하지만 생명의 인간은 죽음을 생명의 가치로 이해하고 영원한 생명의 가치를 발견한다. 저자는 구조물들은 파괴되어가지만 생명의 가치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음을 성찰하며 생명의 흐름을 정신분석학적으로 설명한다. 생명의 인간은 육체에 의존하는 것이아니라 생명의 효과와 발생의 주체이므로 죽음을 수용하고 불안에서 벗어나기를 제안하고있다. 죽음의 공포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죽음은 늘 우리곁에 있지만 사실 어떠한 사건이나 때가 찾아오지 않는 한 무디게 살아가기 마련이다. 사실 단어선택부터 전반적인 내용이 철학적이라 다소 이해하기 어렵기도하고 많은 생각을 이끌어낸다. 죽음이 끝이아닌 새로운 시작이자 생명 그 자체임을 발견하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달래길 바라는 저자의 철학적 발상을 심오하게 고찰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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