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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트렌드 2018
허건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다른 해외의 여러 나라들의 사정을 비교해보면 한국의 청년들은 취업만 하려고 하지, 창업을 하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사업의 리스크는 크기에 대다수의 청년들이 대기업이나 더 안정적인 공기업, 공무원 등의 일자리를 위해 오랜시간 매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상황은 좀 다르다고 합니다. 곳곳에 마련된 창업카페라는 곳에서 많은 청년들이 자신들의 사업아이템을 청중들앞에서 발표하고 피드백을 얻어나간다고 합니다. 과연 몇 십년뒤의 한국과 중국은 어떻게 변할까요? 전 중국의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젊은 청년들의 특권은 젊다는 것 그 자체입니다. 물론 개인의 가치관의 문제이니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는 게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젊다면 한 번쯤은 세상을 바꿀만한 도전을 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의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이 도서의 제목 <자영업 트렌드 2018>를 보자마자 이 책을 통해서 자영업이라는 사업에 대해서 알아보고 나서 만약 훗날 저 자신이 혹여라도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면, 이 책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이렇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자영업이 현란한 장미빛 전망만 가득한 사업이라는 것이 아니라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노하우 뿐만이 아니라 문제들에 대한 대처가 있어야 함을 알려주고 있어 자영업을 할 때 많은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쓰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대기업과 자영업 사이에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자영업들이 어떻게 극복하고 이겨나가야 하는지 적절한 대처 방안을 강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옛날 청년층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요즈음 청년들 즉 젊은세대들은 자영업을 그다지 하고싶어하는 것 같아보이지 않습니다. 자영업을 한다던가해서 큰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막연한 꿈, 현실과 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도서 <자영업 트렌드 2018>를 읽는 내내 물론 저는 아직은 현실을 잘 모르지만 자영업도 제가 곧 다가올 미래에 선택할 수 있는 카드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느껴집니다. 많은 분들이 자영업을 한다고 무조건 성공하고 무조건 실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자영업 트렌드 2018>을 통해서 자영업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