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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딴생각 - 아무 것도 아니지만 무엇이든 되는 생각
정철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3월
평점 :

세상 속에서 넘어지고 또 쓰러질 때마다 '왜, 나에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라면서 이 세상과나 자신을 원망하곤 했어요. 하지만 그럴때 마다 저의 삶의 지표인 담대하고, 온유하며, 겸손한 자세를 취하고 싶은게 제 삶의 소망이 무너지는 것 같이 느껴져서 자꾸만 제 삶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곤 했어요.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내가 지금까지 세상과 내 자신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딴 생각하진 않았는지 질문을 던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을 흝어 보는데 자꾸만 나를 너무 하찮은 존재로써 바라보진 않았고 쓸데 없는 생각으로 인해서 마음의 병을 키워간 것을 아닌지 제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고 저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을꺼 같은 기대감으로 읽기 시작했어요.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서 평생할것 10가지와 1년 내에 할 수 있는 것들 10가지를 만들어서 감성계획을 가지고 실천함으로 그 쾌감을 만끽하기를 권유하고 있어요. 딴 생각할 시간에 이렇게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채운다면 정말로 우울하고 힘들고, 지칠 때 내가 계획 했던 것들을 하나, 둘씩 해나간다면, 많은 힘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될 것 같아요. 잘 살아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죽어야 하는 가가 저의 삶의 질문이 되고 목표가 될 것 같은 질문을 던지게 하는 도서였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잠깐이나마 들여다보고 토닥여주고 뒤 돌아 볼수 있고, 점검을 해볼 수 있지 않나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