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 모모

내 이름은 모모 ㅣ 별글아이 그림책 2
임주하 지음, Grace J(정하나) 그림 / 별글 / 2018년 3월

양이와 강아지는 서로 감정이 좋지 않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어린 아이들이 고양이와 강아지가 서로 친하게 지내는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음을 사랑스런 고양이와 강아지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표지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책이었어요.유아 그림책이라 따스한 색감의 예쁜 그림이 먼저 사로잡는데요. 과연 고양이와 강이지가 서로 가까이 마주하고 있는 이유는 무슨일일까요? 보통의 고양이라면 강아지와 싸우는 모습을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겠지요. 그런데 두 주인공은 조금은 다르네요. 고양이와 강아지가 친구가 될수가 있다니 상상이 가시나요? 모모와 함께하는 이야기들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학교들어가기 전에 유아들에게 책을 읽는 습관을 잡아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사랑스런 책 모모와 함께라면 책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나 이제 막 강아지의 매력에 풀 빠져 보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어렵지 않고 가까이 시간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유아 그림책을 찾으시는 분들께 더 뜻깊을 꺼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