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성품 - 회사가 원하는 인재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셀프헬프 시리즈 8
이성조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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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에 관심을 가진지는 오래되었지만, 아직 인문학이 제대로 무엇인지 정립되지 않은 혼돈의 시기를 제 머리가 겪고 있는 것 같아요. 재구성을 할 시점 이라고 생각이 되던 차에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들어낸 실질적인 인문에 관한 모음들을 초보자들 또한 잘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있게 꾸며놓은 인문학 사용설명서 처럼 보여 머리를 비우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부해보도록 할 수 있어서 기대가 컸어요. 인문학은 사람이 올바르게 이끌어 가도록 하는 학문이라는 것을 이 책을 보자마자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성품을 키울 수 있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 같아 읽기 전부터 기대거 컸답니다.   

 

 관용이라함은 많은 사람들이 정규 교과과정 중에 도덕이나 윤리시간에 자주 들어오던 용어일 것이에요. 관용은 용서를 베푸는 하나의 덕목으로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 관용은 내면 깊숙히에 인간 존엄성에 밑바탕을 두고 있음을 깨달아야 함을 알게 됩니다. 또한 자유라함은 기본이 법으로 보장되어 있을 때 그 효력이 유효하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드러나곤 합니다. 이렇게 법위에 자유가 있어 법으로 정당화 될 때 자유가 비로소 그 사회를 지배하게 된다는 것은 관습보다 법이 더 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해요. 이러한 자유가 법으로 보장되지만 그에 따른 권리와 의무가 법으로 뒤따른 다는 것도 잘 알아야합니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의 나침반이자 지혜의 원석이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힘에 대해 느껴볼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읽는 내내 정말 성품을 바르게 키워나갈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제대로 소개해주는 자료들과 이야기에 저절로 빠져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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