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아파트 만들기 - 재건축 열풍에서 아파트 민주주의까지, 인류학자의 아파트 탐사기
정헌목 지음 / 반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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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다. 소액투자부터 실거주까지 매매로 수익을 기대하고 공부하는 지인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요즘 분양도 잘 되지않는 아파트들을 계속 쌓아올린다는 기사가 많다. 하지만 그것도 경기도권이지 수도권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는것으로 알고있다. 지금 분양가가 떨어지는 지역의 선분양자들은 얼마나 속이 타겠는가. 이처럼 부동산을 매매할때는 최대한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매물을 선택해야한다. 정권이나 주변 지역의 동태까지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학군, 출퇴근거리, 주변시설, 충수지리, 수맥까지 좋은 아파트를 고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감정평가사로서 부동산 가치평가 전문인이다. 아파트의 가격비교, 선정, 가격전망 등 신뢰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아파트를 고르는 판단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 목적에 따라 거래이전에 숙지해야 할 사항과 투자 유의점들도 빠짐없이 기재되어있다. 현재 매매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거주지역을 고를때는 항상 환경과 생태학적인 부분을 중요시하는 편인데 전통적인 사상들을 소개하고 풍수지리에 대한 설명이 개인적으로 유익했다고 생각한다. 정작 부동산에서는 솔직히 알려주지 않는 시세차익, 신축, 재건축, 주상복합, 임대, 시세차익 등 일반적인 부동산 매매시에 가질 수 있는 모든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아파트를 가치있게 만들어 아파트의 품격을 높이는 방법을 할 수 있는지 여러가지의 방법들을 잘 소개해 주고 있었어요. 또한 이 책은 경매와 이용한 투자법이 소개되고, 소액의 토지를 매달 낙찰받고 조금씩 원금과 수익금을 회수하는 해피트리 과정을 보여주어 어떻게 자신만의 아파트를 만들수 있는지에 대해 잘 소개해주고 있어요. 감이 안오는 초보 투자가들을 위해 상세한 사례를 제시하기 때문에 성공한 이웃의 투자기술을 듣는 듯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저자는 짧게는 3개월부터 보통 일년반 이내에 수익을 본 부동산 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해요. 책을 읽으면서 토지투자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고 아파트에 대한 내집 마련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어요. 모두들 생각하고 있는 아파트에 관한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아파트를 고품격 있게 만들 수 있음을 알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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