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딸에게 차려주는 식탁 - 어른이 되어서도 너를 지켜줄 가장 따뜻하고 든든한 기억
김진영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12월
평점 :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시대적인 변화를 맞이하면서 가정에서 또한 많은 변천사를 겪어오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러한 급변화를 겪는 요즘 같은 시대에 변해서는 안되는 기본적인 가치들에 있어서 흔들리다보니 해서는 안되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곤 하는데 이 책을 보자마자 엄마가 차려주시던 밥상이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가치관이 우리 인생의 고유한 값어치를 이끌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어요.

누구나 힘들었을 우리나라 실정 속에서 어머니께서 꿋꿋히 이겨나가시는 모습을 통해 우리들은 그 힘든 역경 속에서 조차 이겨나갈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배웠음을 알 수 있었어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멘토들이 있음을 주변에서 찾아본다면 손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인데 가장 가까운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 선배나 친구, 또한 선샌님 등 많은 사람들 가운데 그들의 본보기를 잘 살펴보면서 그들이 했던 삶의 방식대로 살아갈 때 큰 빛이 될 수 있음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었고. 힘들 때마다 그를 상기하면서 고난을 극복했음을 알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