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 편이야 - 세상을 바꾸는 이들과 함께해온 심상정 이야기
심상정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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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대선을 치르며 상당한 인상을 남긴 정치인이 있다. 특히 젊은 여성층의 지지와 응원을 받았던 후보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의 저자인 심상정 국회의원은 지난 40여년간 약자의 편에서 인권과 평등을 지키기 위해 힘써왔다. 구로의 어린 여성 노동자들을 위해 동맹파업을 주도하며 지명수배를 당하기도하고, 경찰의 눈을 피해가며 노동운동을 이어간 그녀는 만삭의 몸으로 법정에 서기도했다고한다. 사실 이번 탄핵과 대선이 벌어지기전까지 나는 정치에 그리 큰 관심이 없던 수동적인 국민이었다. 그녀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던터라 대선후보토론에서 거침없이 발언하는 심상정후보의 모습을 처음봤을 때 놀라움 반 신기함 반으로 그녀의 언변에 빨려들어갔던 기억이난다. 그러니 나와같은 감정을 느낀 전국의 국민들이 그녀에게 후원금을 보내준 것이 이해도간다. 이 책은 심상정 후보가 인간다운 삶이 대한민국 국민의 당연한 권리가 될 수 있도록 사회의 차별과 편견에 맞서 싸워온 그녀의 삶의 역사이다. 난 네편이야라는 책의 제목처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람들의 지지를 모아내고 세상과 함께 싸워온 그녀의 이야기가 감동과 통찰을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세상을 바꾸는 일이 힘들고 고되지만 그 길 위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즐거움이 가득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을 믿고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고자하는 그녀의 진심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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