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

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 - 나만의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하는 법
바스 카스트 지음, 정인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7월

일을 하면서 항상 요구 되는 것이 창의성이었어요. 노력과 창의성은 서로 동반이 될 때 일의 성과가 높아지고 그에 따라서 우리의 목표치 대로 달성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전의 것들을 되풀이 해서 그대로 기존의 틀을 따라하게 되면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때가 있고, 또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결과가 안좋게 나올 때도 있던 것 같아요. 창의적인 발상이 있을 때 결과가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창의적인 발상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디에서 오는지 그 원초적인 궁금증을 찾고자 하는 설명인 것 같아 저에게 필요한 창의적인 발상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을 꺼 같은 기대감에 읽기 시작했어요.

단순한 이론적인 설명만으로 창의적인 발상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험을 토대로 창의성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서 더욱더 호기심과 객관적인 믿음을 가지게 해주고 있었어요. 창의력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요소들 뿐만 아니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 등으로 보다 창의성에 대해 구체화 시키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론적인 설명을 뛰어넘어서 구체적인 실험을 토대로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실생활에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핵심을 캐서 설명해주고 있었어요. 창의력은 고종된 하나의 생각을 뛰어넘는 것이고, 또 그러한 프레임으로부터 벗어나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면서 창의력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을 말이죠. 누구나 원하는 창의력은 나이를 먹으면서 더욱더 만들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이를 먹으면 보수적이 된다고 하는데 이게 다 기존의 프레임에 갖혀버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저도 나이를 더 먹기전에 제대로된 창의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이 책을 읽는 내내 느끼데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