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화가의 진실
방주 지음 / 별글 / 201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무더운 여름날 독특한 소재의 소설을 읽으면 한밤을 지새우면서 더위를 잊곤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서 등장하는 강은하라는 주인공이 마치 저인냥 비슷한 성격의 소유자라 그런지 더욱더 이 책에 호기심 어리게 집중해서 읽었던 것이 아닌가 싶어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부엇이고 장점이 무엇인지 하나씩은 알 거라 생각이 드네요. 자신의 세계에 갇혀 혼자 사는 것은 결코 자신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질 안는다는 것을 그녀를 통해서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여기에 등장하는 두 남자로부터 그녀의 감추어져 있었고, 발견이 되지 못했던 부분들에 있어서 마치 단점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 장점으로 승화가 되어버린 그녀의 진품을 보는 눈이 생긴 것이 어떻게 보면 사랑의 힘이 크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을 했을 때,
사랑은 위대하고 아름답고 자신을 성장시켜주는 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라는 것을 느꼈어요. 예술은 위대하고 용기가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 항상 외톨이로 지냈던 그녀에게서 사랑과 우정으로 다가왔던 그들로 인해 삶이 바껴버리는 것을 보았을 때,
예술의 위대함과 용기는 사랑으로 만들어버리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 만큼 사랑의 힘이 간절한 우리의 삶을 바꿔주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사랑이 무뎌진 우리에게 이 책은 많은 것을 제시해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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