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vs 인재 - 급변하는 미래를 돌파하는 4가지 역량
홍성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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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일본된다의 저자인 미래학자 홍성국의 신간도서이다. 인재 격차는 점점 심화되고있고 인재 쟁탈의 시대가 도래했다. 저자는 이런 변화의 시대에 발맞춰 미래형 인재들이 가져야 할 역량인 관철격류에 대해 논한다. 여기서 관은 미래의 변화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가, 철은 복잡한 세상을 극복해나갈 자신만의 능력과 철학을 지니고있는가, 격은 달라질 미래형조직을 어떻게 리드해나갈것인가, 마지막으로 류는 인공지능시대를 돌파 할 수 있는 능력을 어떻게 키울것인가이다.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다. 4차산업에 대한 책들이 쏟아져나오고 발맞추기 버거울 정도로 급격한 변화의 시대가 열리고있다. 이 책은 복잡해져가는 세상에서 되려 자신의 재능과 기능을 잃어버릴 수 있는 인류의 인재들을 위한 책이다. 열심히, 성실히 하면된다는 경륜을 중시하는 모범형인재에서 벗어나 변화의 시대에서 승리하는 미래형인재로의 전환을 제안하고있다.

 

 

 불확실성이 높고 예상할 수 없는 가변적 세상에서 올인과 집착은 금물이라는 것도 저자의 좋은 충고가 된다고 생각된다. 중간단계이 전문성이 있는 분야는 대부분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기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분야에서 능력을 키우는 미래형인재로 변화해나가야 한다. 이 책에서 과거의 인재는 한자로 人災, 재앙으로 표현하고있다. 하지만 변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통찰력을 가지고 새로운 차원의 시대에 돌파구를 찾는 미래형인재는 人材로 표기된다. 여러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쓰여졌고, 인정하고 싶지않지만 현실이 될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미래의 인재,人材가 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자극적이고 도움이되는 길잡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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