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맨 - 2017년 제13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
도선우 지음 / 나무옆의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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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혼동의 시대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었던 것 같아요. 2016년과 2017년은 너무나도 겪변이 일어나고 있는 시기라 그런지 눈만 뜨면 새로운 정책과 함께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요즘이네요. 대통령이 이렇게 한 순간에 바뀌고 나니 세상이 이렇게 달라져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껴보게 되었어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매일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새 출발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이 도서를 보자마자 돌풍의 변화를 통해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있어서 어떠한 변화를 맞볼 수 있는지 미리 느낄 수 있을꺼 같은 기대감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연쇄 살인이 같은 방법으로 일곱 번이나 일어나면서 극도의 긴장감과 함께 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인지, 또 왜 누가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미궁 속에 빠져 들게 되어버립니다. 이러한 무방비한 상태가 혼란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어서 빨리 이 미스테리한 일들을 해결하길 모든 사람들이 한결같이 소망하기까지 이르게 되는데 내가 그 속에 있다면 얼마나 끔찍하고 두려울지 상상하기도 힘들었어요. 인터넷의 연결망을 통해서 이 사건들이 하나씩 실체를 드러나게 되는데 여론의 분위기가 이 사건을 이끌어 가는데 있어서 핵심 키워드가 된다는 사실에 있어서 대중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알게 되었어요. 그 만큼 서로간의 소통과 의사전달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 책을 통해 느꼈던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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