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그림 속 의학 이야기 - 고대의 주술사부터 미래의 인공지능까지
이승구 지음 / 생각정거장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인류의 역사는 의학과 함께 했다고 봐도 부방할꺼 같아요. 아프면 치료를 해야하는 것이 의학의 역할 인데 사람이라는 것이 언젠가는 아프고 또 치료되고 하는 존재라 그런지 더욱더 의학과는 땔 수 없는 관계라는 사실이 더 밑받침 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러한 의학의 역사를 그림이 또한 함께 했다면 객관적인 사실로써 우리에게 그림이 그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을 의학적인 면에서 바라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을 본 순간 그림으로부터 의학의 역사를 재미있게 알려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려서부터 자주 봤던 뭉크의 절규는 항상 볼 때 마다 십기하면서도 기하하게 느꼈던 그림이었습니다. 피카소를 가장 이상하게 느꼈는데 몽크의 절규는 볼 때마다 그 의미가 달랐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가볍게 볼 때는 그저 이상한 사람이 환상을 바라보고 느꼈던 그림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었고, 지금은 이 그림의 제목과 비교를 해서 볼 때는 뭔가 한 사람이 비참함을 느끼는 그러한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생각에 참신하다고 느꼈습니다. 이 그림이 의학과 관련이 있다면 바로 정신과 분야에 해당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역시나 인간은 심리적인 안정감이 있을 때 비로소 그림 또한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의 이미지가 만들어 진다고 볼 때 몽크 또한 그 당시의 사회적인 상황과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을 안타까움에 이 그림이 만들어 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