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일자 벌리기 - 아무리 뻣뻣한 몸이라도 4주 만에, "누구나 고통 없이 4주면 충분하다!"
에이코 지음, 최서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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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젊은이들은 경직된 목과 어깨 통증으로 고통받는다. 퇴근길에 잔뜩 올라간 어깨와 뻣뻣해진 목근육이 느껴질때면 피로감이 두배로 느껴지는 듯 하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땐 다리 일자벌리기 운동이라니 참으로 생소하게 느껴졌다. 요가강사인 이 책의 저자는 과거 뻣뻣했던 몸과 요통을 고치기 위해 스스로 이 운동법을 고안해냈다. 그 결과 요통이나 과체중등의 문제가 해결되고 몸이 매우 유연해졌다는 후기가 많아 폭풍적인 인기를 몰았다고 한다.

 이 책은 동작사진들과 함께 기본스트레칭과 4주로 프로그램된 6가지 동작이 소개된다. 

 

 

 

이 책에 대화체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중장년층의 노령의 여성분들이다. 나이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고 누구나 다리를 일자로 만들 수 있을만큼 유연성을 되찾을 수 있다고 보여진다. 

 서서 일하는 직종이거나 하루종일 앉아있어도 우리의 근육은 경직되고 고관절 주변의 혈액정체로 하체부종이나 비만이 찾아온다. 하지만 이 운동은 근육이 서서히 활성화시키고 틀어진 골반과 척추를 교정할 수 있어 전신적인 혈액순환과 체형교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몸의 순환이 좋아지면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해지고 여성들의 만성질환인 수족냉증의 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나 역시도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적인 이 스트레칭을 통해 매일 실천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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