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크로아티아 - 2017~2018 최신정보 인조이 세계여행 34
맹지나 지음 / 넥서스BOOKS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도서의 제목 <ENJOY 크로아티아>를 보자마자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낯설게만 느껴지는 나라 크로아티아인데 이렇게 언제나 풍족하고 빠짐없이 꼼꼼하게 그 나라들을 여행하는데 있어서 빠지지 말아야하는 것들 조차 잘 챙겨주는 넥서스의 Enjoy 시리즈가 새롭게 나와서 꼭 미리 읽어보고 크로아티아라는 나라에 방문을 하기전에 미리 익숙해져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3월이면 결혼을 하는데 많은 나라들의 서적들을 보면서 유럽을 가야하는지 아니면 푹 쉬러 휴양지인 동남아로 가야할지 너무나 망설여 지는데 이 책을 통해 제가 마음을 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다음에 꼼꼼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생소한 곳인 유럽의 한 나라 크로아티아를 여행하기에 앞서 꼭 필요한 준비를 해야하는 것들을 빠짐없이 소개해주고 있어 준비 필수 사항들을 잘 나열해주고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역시나 넓기 때문에 짧게 핵심 코스만 둘러보는 일정과 장 시간 여행하는 분들을 위한 넋넋한 일정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친절하게 계획한 일정 시간대로 스케줄을 짤 수 있게 크로아티아를 잘 여행할 수 있도록 스케줄 까지 다정하게 짜주고 있습니다.

전 유럽 중에서도 이 책을 읽는 내내 역사적으로 많은 이야기 거리가 있고, 자연적으로 매우 깨끗하고 심플한 크로아티아라는 것을 알고 꼭 가보고 싶은 사람으로써 가장 눈에 들와왔던 곳으로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와 플리트비체 트레킹, 그리고 맑고 시원한 바닷가를 가로지르는 크로아티아의 섬 투어가 한 눈에 들어왔었답니다. 크로아티아의 클레식한 유럽 분위기와 그들만의 먹거리들을 통해 크로아티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은데 이렇게 역시나 많은 정보들로 가득하게 잘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크로아티아에서 꼭 가봐야 할 핫스팟, 베스트 지역, 지역핵심 올 가이드 완벽 분석까지 정말 이 책 한권이면, 크로아티아여행 꼭 해봐야 하는 것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친절한 크로아티아 여행 코칭북으로 딱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목과 목차들이 보여주듯이 이 책은 혼자 스스로 크로아티아 여행을 하기 전에 꼭 살펴보아야 할 크로아티아 여행 셀프서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감각적이고 유희적이고 사랑스러운 크로아티아 여행을 스스로 혼자의 힘으로 떠 날 수 있도록 하는 완벽한 안내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 인상적인 것은 바로 사진이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왔다 느껴질 만큼 실제 같은 작품사진들이 각 여행지마다 수록되어 있습니다. 글씨크기는 조금 작은 듯 하지만 알차게 채워진 자세한 설명들과 함께 훌륭한 사진을 보니 각 여행지들의 분위기 또한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어로 인해 놓치기 쉬울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이 넥서스 출판사를 통해서나 알 수 있을 여행지의 정보들도 설명되어있으니 이 책 한권이면 왠만한 사전정보는 끝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참 꼼꼼한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유명한 여행안내책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여행에세이에서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도 모두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어서 신혼여행을 북유럽으로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다른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주옥같은 여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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