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다이어트
안나카 지에 지음, 김경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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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분명한 원인이 과식이라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도 다이어트의 흑역사때문에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병까지 얻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7년이 넘는 투병생활을 하고 이제는 다이어트보다는 건강을 더 생각하기는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조금이라도 살이 찌면 걱정을 하시곤해요.살이 찌면 안되다하고, 물론 건강도 생각하십니다. 저는 항상 날씬해야하고 말라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기에 지금도 신경을 무지쓰기는 하지만 아프기전에는 조금이라도 살이 찌면 쫄쫄 굶곤했습니다. 그러다가 너무너무 배가 고프니까 과식 폭식을 넘어서 목에 음식이 넘어 올 정도로 엄청나게 먹곤 했어요. 일명 폭식이라고 하죠. 그러다가 또 굶고 쫄쫄 굶다가 과식 폭식을 하고 우울해 하고 다시 안먹고 그런 것을 반복하다가 살도 빠지긴 했지만 몹쓸 병에 걸리고 말았어요. 마르고 날씬 한 것도 좋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건강에 더 신경을 쓰지만 여전히 살찌는 건 싫어 많은 걱정 속에서 건강과 다이어트는 뗄 수 없는 친구관계 같다고 생각을 하네요. 혈액순환이 안돼면 살이 찌는 체질이 되버려서 살이 찌면 여러 군데가 안 좋아져서 또 살이 찌고 악순환입니다. 전 아직 몸이 아프고 힘들어서 운동을 할 수 없어 간식만으로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하여 더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간식을 먹을 때 간식의 성분을 잘 조절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고, 그래서 그런지 식사를 거르고 간식으로 일삼는 나에게 나에게 꼭 들려주는 충고인냥 더 세심하게 읽어 내려갔던 것 같아요. 간식은 대부분 맵고, 짜고, 기름지고, 단것이 주류인데 이것들이 다이어트에 얼마나 방해가 되는 것인가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대체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그 재료들이 얼마나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에 월등히 좋은가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어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원료들은 피하고 대체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한 간식을 먹는다면 다이어트에 너무나 도움이 되겠다고 느꼈어요.


"먹고 싶은 간식이 있다면 그에 맞는 재료를 잘 선정하라"는 말을 쉴 틈도 없이 이 책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이 도서의 제목과 마찬가지로 간식을 먹는다면 그에 준하는 재료의 간식을 먹는 다이어트를 하는 도서라는 것과 마찬가지 저와 마찬가지로 다이어트로 많은 고민을 했던 분들께 건강도 챙기고 체중도 줄이고, 간식은 먹을 수 밖에 없는 분들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정말로 도움이 되는 책같아 추천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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