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의 장사법 - 그들은 어떻게 세월을 이기고 살아 있는 전설이 되었나
박찬일 지음, 노중훈 사진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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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제 건물에서 나만의 장사를 하면서 제 사업을 조그마하게 꾸려보는 것이 제 소원이었어요. 어떻게 장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많은 도움을 받고싶은 기대감 속에 읽기 시작했어요.

 

 

 

요즘 거리를 걷다보면 먹거리 장사로 가득한 것 같아요. 어렸을 때 생각하면 돈 주머니 사정이 좋지 못하다 보니 자연스레 특별한 날 아니면 집에서 끼니를 해결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요새는 넉넉히 해지다보니 외식 뿐만 아니라 식후 디저트도 많이 사먹게 되는 것 같아요. 커피 한잔이 5천원이나 되니까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회사를 그만두고 내가 하고 싶은 장사를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난생 처음으로 장사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어서 이 책의 저자가 겪은 산전수전의 장사법을 배우고 싶어 이렇게 빠져 든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우선 저자는 장사를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원칙들을 제시해요. 우선 매출 올리는 장사는 따로 있으며, 철저하게 장사꾼이 돼야 성공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또 다시 가고 싶은 징소로 만드는 서비스와 가게 번창과 확대를 위한 운영 노하우 등을 포함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보여주고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본받아도 좋을 실제 장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답니다. 장사란 얼마나 많은 실패를 맛보고 그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서 운영을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그만의 비법을 느낌이 잘 살아서 독자의 마음에 잘 와닿게 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저자가 강조하는 것들중에 귀담아 들어야 할것있었어요. 그것은 다른 일들도 마찬가지지만 철처한 준비를 당부하고 있어요.  만약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창업에 뛰어들었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크다는 점이에요. 장사는 하기 쉬워보여서 만만하게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창업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이 책으로 공부해보는 것은 어떨까싶어요.  자신만의 창업을 앞둔 사람들이라면 어쩌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에 맞는 계획과 매장 입지, 매장 설계 등 실제로 창업을 진행하면서 점검할 요소들을 보기 쉽게 구성해놓아 체계적인 창업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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